강원 홍천군은 동서로 길게 누워 있는 인구 약 7만여명의 산간지방이며, 동서로 길게 흐르는 홍천강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웬만하면 지방도시에서 박물관을 운영하는게 쉽지 않은데, 2003년에 향토사료관으로 시작하였으며 무료입장입니다.

 

▼ 홍천군의 위치를 보겠습니다

 

▼ 홍천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선사시대의 유물부터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안내판에 자세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 철기시대의 사각형 움집이며, 땅을 파고 벽체를 세워, 지붕에는 풀이나, 짚으로 덮었으며, 중앙에는 화덕을 놓았습니다.

 

▼ 선사시대 유적의 분포를 보면 대부분 홍천강 주변에 몰려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살기 좋은곳은 물이 흐르는 지역이었습니다

 

▼ 물거리사지에 보관하고 있는 석조광배, 대좌, 석조여래좌상등입니다

 

▼ 일제강점기때 쓰이던 술항아리이며, 아마도 항아리 단위로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 보기드문 철주물로 만든 선정비이며, 따로 알아보겠습니다.


▼ 6.25전쟁때 거두지 못한 12만 2천여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찾아서 대한민국의 품으로 모시는 사업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 부터 시작하여, 2007년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라는 발굴기관이 정식으로 창설되었으며 현재까지 전사자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 보훈사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사자들이 12만여명이나 되었지만, 국가의 발전이 우선이라는 뜻에 따라 잊혀진 영령들은 50여년이라는 세월속에 참호에 묻혀 집으로 돌아가기만을 한 없이 기다렸기에, 이제는 그 분들을 국가에서 품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 유해발굴 실적을 보면 2022년말 기준으로 13,121건을 발굴하였고, 그중에서 아군(국군,UN군)이 11.345며이고, 적군(북한군,중공군)이 1,716명입니다

 

그러나 유해를 발굴해도 가족들을 확인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므로 혹시 6.25전쟁에 참전한 가족분들의 생체정보(DNA)등록의 적극적인 협조가 시급한 상태입니다.

 


▼ VR실에서는 여러 사진과 그림으로 홍천의 역사, 생황, 멋진 명소등을 보여 줍니다. 멋진 사진과 그림들이 볼 만 합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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