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리 마애보살입상을 보려면 길도 찾기도 어려우며, 길을 찾았다도 해도, 산속으로 한참 올라가야 볼 수 있어서, 안내도를 부분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상하리미륵불에서 시작하여 산길을 따라서 용봉폭포를 조금 더 지나면 안내 표지판이 나옵니다. 안내도에서 보듯이 현 위치(안내표지판 있음)에서도 산속으로 희미한 길을 한참 올라가는데, 약 30분 정도 올라갑니다.

 

▼ 용봉폭포인데, 물은 거의 안 보이고, 여기서 용봉휴양림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미륵마애보살상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 이 표지판을 잘 봐야 하며, 힌색 화살표 방향으로 곧장 올라가야 합니다

 

▼ 산길이 희미하지만, 어느 정도는 찾을 수 있으며, 한참 올라가면 절터가 나옵니다.

 

▼ 절터에서 북쪽 방향으로 보면, 마애보살입상이 보이는데, 넝쿨이 거의 가리고 있어서 자세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 하부의 넝쿨을 어느 정도 걷어내고 보니 어느 정도 보이기는 합니다만, 힘들게 산속을 올라온 보람은 없었습니다. 늦은 가을이나, 겨울에 와야 했습니다

 

▼ 절골의 절터에서는 와편(기와조각)이 보이는데, 폐사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습니다. 용봉산에는 과거 99암자가 있었다고 할 정도로 많았다고 하니 여기 말고도 폐사지는 많을 것입니다.

 

[자료사진] 절골의 폐사지에서 발굴한 와편, 자기파편등입니다. 고려청자가 보이는데, 아마도 이 절터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사대까지 암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자료사진] 자료사진으로 마애보살입상을 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최근에 문화재로 등록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 [자료사진] 언뜻보면 높이는 약 3m 정도 되어 보이고 대체로 훼손된 곳이 없이 양호하게 보입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으로 추정이 되며, 제작기법은 통일신라시대의 기법을 따랐다고 합니다


▼ 내려 오는 길에 바라보는 용봉산 정상입니다

 

▼ 내려오는 길에 바라보는 내포신도시 공사가 한창입니다

 

▼ 상하리 마애보살인상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용봉산 자연휴양관에서 바라보는 용봉산입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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