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중 교내의 구석에 삼층석탑은 현재 오관리 당간지주가 있는 고려시대의 사찰 광경사에 있었던 오층석탑이었습니다.
▼ 언덕에 있는 홍성여중의 오른쪽 구석에 있는 삼층석탑입니다. 학교 안에 석탑이 있다는 것이 매우 이상합니다만, 안내문을 읽어보면 이해가 갑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으니, 이제는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 광경사터에 있었던 석탑이라고 하는데, 일본강점기에 일본인들은 조선의 문화재에 매우 큰 관심을 보여서 큰 것 작은 것 가리지 않고 일본으로 반출하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얼마나 많은 문화재들이 개인의 가정집에 숨겨져 있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원래는 오층석탑이었다고 하는데, 하단부가 가려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알아볼 수는 없습니다
▼ 탑신석이 1층을 제외하고 2층. 3층이 전체적으로 얇고, 두께가 똑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고려시대의 탑으로 보입니다
▼ 전체적으로 둔중하게 보입니다. 오층석탑이었다고 해도 2층 이상의 몸돌이 얇아서 그리 높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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