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뒷쪽의 언덕으로 부터 해파랑길32코스 2부는 이어나갑니다. 해파랑길32코스는 증산해변을 거쳐 곧바로 추암해변을 만나는데, 추암의 촛대바위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산길로만 이어진 32코스 2부의 길을 바삐 갑니다.

 

▼ 해파랑길32코스 2부는 삼척항의 뒷산에서 부터 비치조각공원까지는 산길로만 가는 길이고, 비치조각공원부터 증산해변, 추암해변까지는 해변을 걷는 길입니다.

 

 

▼ 삼척항의 뒷산 꼭대기에 있는 정자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 삼척항은 산업항과 어업항으로 분리되어 있고 어업항은 정라항이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 언덕 아래 옹기종기 사이좋게 벽을 기대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때로는 정겹게 보이지만, 실제는 삶의 고단함에 서로 벽에 기대지 않으면 살아가기가 무척 힘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제 점점 산속으로 길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가운데길로 올라갑니다. 

 

▼ 지나온 정자와 구불구불한 마을안길을 보고, 그 뒤로는 조용한 바다의 넉넉함을 기대하여 봅니다. 

 

▼ 산속길의 정상에 올라오면 언제나 정자 또는 전망대가 맞아줍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삼척항의 앞바다입니다 

 

▼ 돌무더기처럼 보이는 곳 에는 국난극복유적지라는 표지석이 있는데, 사실은 여기가 광진산 봉수대터입니다.

 

▼ 광진산 봉수대터에서 내려오는길 에는 도로를 건너는 아치형 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해파랑길은 다리를 건너지 않고 옆길로 내려섭니다. 

 

▼ 등산객들의 편의을 위한 다리지만 밤중에는 야샹동물들도 자유롭게 건너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길은 마을길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 해변이 보이는곳에 왔습니다. 이제 힘든 산길은 끝났지만, 따가운 햋빛이 걱정입니다. 

 

▼ 삼척시 교동앞의 해변인데 잠수복을 입고 바닷속을 구경하는 스노클링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 숨대롱(스노클)으로 바닷속을 구경하시는 분들중에는 조개나, 전복들을 재미로 따 가시는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마을에서 바닷속 어패류들을 채취해서 생활을 하시는분들 입장에서는 몹시 불괘하실것입니다. 스노클링하시는분들은 눈으로만 보고 가시면 좋겟습니다.

 

▼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며 비치조각공원으로 길을 갑니다. 

 

▼ 해변을 지키는 초병의 초소에도 삼척을 알리는 광고가 삼척해변을 가고 있다는 것 을 알게 해줍니다

 

▼ 삼척비치조각공원에서 이런 저런 조작품들을 보고 갑니다. 

 

▼ 네!  해장국의 최고봉, 곰치입니다.

 

▼ 쳐다만 봐도 입가에 웃음이 번집니다. 

 

▼ 아름다운 해변길로 길은 이어집니다.

 

▼ 두꺼비가 맞나요?

 

▼ 두꺼비 바위앞길을 지나서 갑니다. 아름다운 해변길을 여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 어느덧 후진항에 왔습니다. 후진항은 바다낚시로 유명한 항이라고 합니다

 

▼ 후진항을 지나서 이제 길은 증산해변으로 갑니다. 멀리 보이는 리조는 쏠비치호텔이고 대명리조트에서 만든것입니다.

 

▼ 어느해안가 마을이던지 무사히 고기를 많이 잡아서 안전하게 집으로 오게 해달고 하거나, 마을의 안녕을 위해서 제물을 바치고 무사함을 기원했던 곳은 아직도 곳곳에 많이 보입니다. 길을 가는 사람들을 보면 친구나 부부끼리 정겹게 길을 가는데, 해파랑길은 이렇게 가는길입니다.

 

▼ 삼척해변입니다. 풍광좋고, 해변모래좋은 곳 입니다.

 

▼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질 수 있을것만 같은 해변입니다.

 

▼ 삼척해변을 지나 이제 증산해변에 들어섭니다. 

 

▼ 정자에서 바라보는 추암입니다

 

▼ 아주 옛날에는 여기가 의가사라는 절터였다는 표지석만이 그 위치를 알려주고 있지만 아무것도 그 자취를 찾을 수 는 없습니다 

 

▼ 증산해변을 넘어가면 곧바로 추암해변입니다

 

▼ 여러가지 사진이 많이 있지만, 여기서는 대표로 촛대바위 하나만 올려 봅니다.

 

▼ 추암해변 뒤로는 조각공원이 있는데 잠깐 둘러보고 와도 됩니다.

- 해파랑길32코스(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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