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길중에서 절반구간인 반포대교에서 여의도를 거쳐서 아라한강갑문까지의 왕복으로 달려봤던 사진들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헤이즈가 심해서 사진들이 별로인것이 흠이네요... 

 

▼ 오늘의 구간 출발지점인 반포대교(잠수교)의 달빛공원 앞에 떠 있는 세빛둥둥섬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좀 비싼것 같습니다. 5시간쯤 주차 했는데 7천원이 나오네요...

 

▼ 지도에 오늘의 자전거 구간을 그려 넣습니다. 강변 구간이라서 고도의 높낲이는 거의 없는편이라 편안한 길이고 거리는 약 22.3km 정도 되고, 시간은 왕복으로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 동작대교의 오른쪽 끝에 보이는 신축 빌딩의 모습이 잔잔한 강물에 비치니 좀 볼만하군요...

 

▼ 동작대교의 왼쪽 모습입니다. 동작대교는 가운데 지하철 4호선이 지나고 있고, 양쪽으로는 일반 자동차 도로가 있는 복합교량입니다.

 

▼ 동작대교방향에서 바라보는 반포대교(잠수교)와 세빛둥둥섬의 모습입니다.

 

 ▼ 서래섬의 쉼터 모습도 담아 둡니다. 한강의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느낀것은 공원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인데 서울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수도에 사는덕인지는 모르겠으나, 여러가지 혜택은 지방도시 보다는 많은것 같습니다.

 

▼ 자세히 보는 동작대교의 모습입니다. 동작대교는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동작동을 연결하는 1330m의 다리로서 한강의 다리중에서 11번째로 , 철교로서는 5번째로 준공되었으며, 동호대교와 같은날에 준공되었고 합니다.

 

▼ 서울지역의 한강다리에는 거의 사람이 다리에서 오르거나, 강변에서 다리로 오를수 잇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뿐만 아니라 전망대에 카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헬기장은 반포수난구조대가 바로 옆에 있기때문입니다.

 

▼ 동작대교 옆에 있는 반포수난구조대입니다. 시민들의 안전과 구조를 위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대우받고 살아야 하는데 실제는 돈과 권력과 빽좀 있는 놈들이 대우 받고 사는 나라가 한국인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씁슬합니다.

 

▼ 여의도 63빌딩이 보이는것을 보니 여의도인증센터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 여의도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서울한강구간의 인증센터에 들려서 인증 스템프를 찍을때마다 느끼는것인데, 스탬프의 잉크가 항상 충분하더군요, 남한강이나 북한강의 인증센터에는 거의 잉크가 말라 있어서 스탬프의 자국이 희미한데, 관리하시는분의 세심한 점검의 차이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 성산대교의 모습은 다른 철교와 구조의 모양도 틀리고, 색갈도 달라서 기억에 남았던 다리였습니다. 이 다리는 트러스공법으로 만들어졌으며(1977년4월~1980년6월), 길이는 1,410m, 너비는 27m로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라고 합니다

 

▼ 방화대교는 총연장 2,559m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구간 중 서울시 입구에 건설된 27번째 다리이며, 아치트러스교로서 디자인으로 미관이 뛰어나고 또한 한강 다리중에서 최고로 긴 다리라고 합니다. 민자유치시설사업으로 유료도로라는군요 !!!

 

▼ 전호대교(천호대교가 아닙니다)가 보이고 아라한강갑문에 거의 도착을 했습니다.

 

▼ 약간 오르막이고 빨간색의 인증센터가 보입니다.

 

▼ 저번에 아라뱃길 종주때 인증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사진만 남깁니다.

 

▼ 고양시 방향으로 뻗어 있는 신행주대교의 모습입니다.

 

 강건너에는 고양시 능곡지구의 모습이 거대한 도시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 아라한강갑문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관리건물인데 특이한 디자인 입니다.

 

▼ 개망초가 지천인 강변 너머로 신행주대교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안보이지만 바로 옆에는 제2신행주대교와 옛날의 행주대교가 있습니다.

 

 ▼ 아라한강갑문 관리건물의 주변을 보기 위해서 자전거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봅니다.

 

▼ 한강쪽 갑문의 모습입니다만, 갑문은 매우 좁게 보이는데 배가 드나들수는 없고 다만, 아라뱃길의 수위 조정만 가능하게보입니다.

 

▼ 아라한강갑문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 이번에는 다른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고물처리 할려는것을 수리했는데 부실한곳이 많아서 몇번 타고 남 줄까 하는 엘파마 RAPID M300 모델입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새로 산 삼천리 하운드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 한강 하구 지역의 번식력이 강한 개망초들

 

▼ 행주산성을 끼고 지나가는 방화대교의 아름다운 모습

 

 마곡철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사이를 연결하는 총길이 1090m의 철교로 2010년 12월 29일에 개통되었는데, 한강의 4번째 철도전용교량입니다.

 

▼ 안양천합수부에 도착했습니다. 언젠가는 앙양천을 따라 한번 더 와야 할것 같습니다.

 

▼ 다시 보는 성산대교

 

▼ 먹이를 끈질기게 기다리는 두루미(?)

 

▼ 월드컵분수대인데 아주 더우면 가동할때가 있겠지요?

 

▼ 앞쪽은 걸어서 선유도에 들어걸수 있는 선유교이며 뒷쪽으로는 여의도의 숨이 막힐듯한 빌딩숲입니다.

 

▼ 양화대교는 처음에는 제2한강교라고 했다가 나중에 한강종합개발이 이루어질때 양화대교하고 했으며, 조선시대때 이 부근에 양화나루가 있었던 관계로 양화대교하고 했으며, 2개의 다리는 따로 건설된 교량입니다.

 

▼ 당산철교와 선유도 사이에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의 모습입니다.

 

 ▼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위압감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개나리들은 저 큰집에서 뭐하지?

 

 ▼ 서강대교입니다, 마포구 신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교량으로 조선시대 이 부근의 한강을 서강이라고 부른 데서 서강대교 하였으며, 1980년 2월 착공되었으나 ’88서울올림픽 준비와 막대한 공사비로 10년 동 안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93년 공사를 재개하여 1996년 12월 30일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화력발전소였는데...

 

▼ 개들의 집,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2달반이 다되어 가는데도 절차 처리 타령이나 하고 있고, 지들 자리 싸움만이나 하고 있으니 개들이 아니고 뭐란말인가?, 아니 개만도 못하지?

 

▼ 마포대교 옆의 물빛광장입니다, 한여름이면 수영하러 오시는 시민들이 많겠군요...

 

▼ 원효대교옆에도 수상스포츠 시설들이 있군요...

 

 

▼ 63빌딩옆을 지납니다만, 정면으로 보는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꽤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 한강철교가 보이는 지점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철교이고, 최고로 오래되었고, 전쟁에 상처를 입었고 등등 상징적인 의미를 많이 안고 있는 다리입니다. 

 

▼ 다시 동작대교를 바라보는 위치에 왔습니다. 강물은 잔잔하지만 수난구조대를 보니 마음 든든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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