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자전거길은 지도상에서 정해진 길을 보면 운길산역(중앙선) 아래의 밝은광장에 있는 인증센터에서 부터 춘천의 신매대교까지의 72km를 말합니다.  남한강자전거길(일부구간)과 아라바람길을 달려본 결과 MB정권기간 동안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자전거길에도 돈을 많이 들였구나 하는 생각과 또한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금수강산을 둘러본다는 것이 요즘 큰 재미라서 북한강 코스를 다녀왓습니다.

 

▼ 운길산역 아래 중앙선 철로 교각 밑에 있는 북한강자전거길 출발점에서 진행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이 자전거지도를 만드신분께 감사드립니다. 라이딩 전에 이 지도를 복사하거나 스마폰에 저장해가면 길이 헷갈릴때 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빛고개를 지나는 색현터널를 오를때가 많이 힘들었을뿐 대부분의 길은 수월했습니다.

 

 

▼ 밝은광장에서 바라보는 뱃나들이교의 모습입니다.

 

▼ 수변공원인 물의광장입니다. 북한강자전거길을 출발할때 자동차를 밝은광장 주차장에 주차시키지만, 만약 만차일때는 물의광장 주차장에 주차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여기에 주차를 했는데 한가했습니다.

 

▼ 뱃나들이교에서 부터 본격적이 자전거길이 시작됩니다. 보통 다리라고 공사를 했다면 볼품없는 다리였을텐데 현수교로 디자인해서 만들어 놓으니, 아주 근사 합니다.

 

▼ 물의공원 쉼터에서 만들어놓은 황포돗단배의 모형입니다.

 

▼ 북한강에는 4대강상업을 하면서 별다른 토목공사가 없었는지 보가 없으면서도 물은 가득합니다.

 

▼ 지도에서 찾아보니 세종교라는데, 자전거길은 교각밑을 지나갑니다.

 

▼ 새터삼거리 보는 야연터널입니다. 아시다싶이 북한강 자전거길은 대부분 경춘선 철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야연터널 내부의 모습입니다.

 

▼ 대성리 구운철교(구) 쉼터에 도착해서 잠시 쉬어 봅니다. 한겨울철이면 (구)구운철교와 (신)구운철교 사이의 강에서 송어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 평일이라서 라이더들이 가끔 한두명 정도만 보이는 상태입니다.

 

▼ (구)구운철교가 끝나면 급하게 강가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서 대성리자전거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 황동으로 만든 소나무 형상입니다. 이런 조형물이 수원SK뷰아파트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대성리에도 있었군요...

 

▼ 대성리 (구)구운철교이며 옛날에는 경춘선이었던 철로였지만 지금은 자전거가 다니는 길이 되었습니다.

 

▼ 대성리관광지를 지나고 신청평대교밑의 자전거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실 저 삼천리 네비하운드는 그래도 쓸만할것이라고 생각하고 거금 27만을 주고 샀는데 이제 300KM정도 달렸는데 벌써 페달에서 툭툭하는 소리가 나는데 비비가 아니고 페달이 고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저놈을 타고 춘천역까지 갔습니다. 

 

▼ 청평댐이 멀리 보이는 곳에 누군가가 수많은 노란리본을 달아놓은것을 봤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서 눈물이 날 지경으로 참담한 마음이었는데, 세월호 안에는 아직도 실종자 20명이 남았다는 뉴스에다가, 유병언일당은 검찰소환도 불응하고 잠적했다니, 그런놈들을 도망가게 놔두고 어찌할줄도 모르는, 유전무죄무전무죄, 우리나라 정말 몹쓸나라입니다.

 

▼ 남한 최초의 수력발전소 청평수력발전소

 

▼ 조정천을 가로지르는 신,구 경춘선 철교 밑으로 자건거길을 이어집니다.

 

▼ 청평2교인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다리를 가로 질러서 청평교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 청평교를 건너서 다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 청평유원지를 지나서 신,구 경춘선 철교를 만나는곳에서 구 철교를 건넙니다.

 

▼ 경춘선 구 철교는 자전거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 상천역을 지나서 농산물센터 휴게소 옆을 지나갑니다. 오르막인데 무척 긴 오르막이었습니다.

 

▼ 이 오르막 고개의 이름은 빛고개라는데...

 

▼ 안내지도를 보니까 중간 정도를 지나고 있는중 입니다.

 

빛고개를 힘차게 오르는 젋음이 좋아보입니다.

 

▼ 빛고개를 힘들게 오르다 보면 색현터널을 만나는데 터널이 끝나면 가평에 들어서게 됩니다.

 

▼ 빛고개를 오르느라 땀좀 뺏더니 무척 더웠는데 색현터널에 들어서니 오히려 춥고 으시시 했습니다

 

▼ 자라섬 옆의 둔치에는 자동차캠핑장이 보이는데 여름철에는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붐빌것이 뻔 합니다.

 

▼ 가평2교를 건너면 도계소공원의 경강인증센터가 있는데 입간판이 있는곳입니다.

 

▼ 가평2교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모습인데 푸르름이 완연한것을 보니 이제는 여름이 바로 코 앞입니다

 

▼ 도계소공원의 경강인증센터입니다.

 

▼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라 해서 경강교인것 같은데 저 다리를 건너면 강원도 입니다.

 

▼ 경춘선 철교입니다

 

▼ 경강교를 건너면 급하게 꺽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다리 밑으로 자전거길은 이어집니다

 

▼ 경강교를 내려서서 지나는 서천리 자전거길은 아무것이나 전부 다니는길이기 때문에 정신 차리고 달려야 합니다.

 

▼ 아무 생각없이 페달을 밟다보니 오른쪽에 마징가젯트의 기지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무슨 우주기지 같습니다.

- 끝(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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