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을 지나는 한탄강 물줄기를 따라서 트레킹길이 만들어졌는데, 한여울길이라고 합니다.

한탄((漢灘)이라는 뜻은 큰여울이라는 우리말이며, 철원군에서는 주상절리로 아름다운 한탄강의 옆에 길을 내서 한(漢)여울이라는 이름에 길자를 붙여서 한여울길이라는 관광상품을 만들어서 대단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게 모여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 한여울길중에서 명승이 모여 있는 한여울길2코스을 선택해서 상류에서 하류방향으로 명소마다 들려보았습니다만, 트레킹 코스를 연결해서 걷는길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불편해서 차로 이동하면서 둘러 보았습니다.

현재 위치는 직탕폭포 입니다.

 

▼ 한여울2코스에서 먼저 직탕폭포에 들려 보았습니다. 요즘 비가 자주 오다 보니 물이 많이 불어서 폭포의 낙차가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폭포의 길이가 길고, 물의 양이 많아서 나름대로 폭포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직탕폭포는 한탄강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ㅡ 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구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탄강의 맑은물과 풍부한 수량 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이 폭포는 절경 고석정과 불과 2km 정도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폭 80m, 높이3m로 속칭 "한국의 나이아가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여름철 피서지로 최적지이며 이곳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끓이는 매운탕 맛은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_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폭포의 길이는 80m, 높이가 3m인데, 물이 너무 많아서 낙차의 폭이 1m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갈수기에는 낙차의 폭이 3m가 되면서 아름답게 보입니다.

 

▼ 사진의 사이즈를  16:9비율로 찍어 보았습니다. 요즘 모니터나,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보려면 기존 4:3비율의 사진은 좀 어색해서, 고민이 되는데, 아무래도 사진의 사이즈 비율을 현실에 맞게 바꿔야 할 시점인듯 합니다.

 

▼ 다시 4:3 비율입니다

 

▼ 직탕폭포의 자료사진으로 평소의 모습을 보겠습니다_자료 사진은 철원군청 홈폐이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한겨울에도 직탕폭포는 볼만하군요!


▼ 2차선 도로의 태봉철교 입니다. 번지점프로 유명한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해서 당분간 시설을 폐쇠한 듯 합니다

 

▼ 숲속으로 길이 있어서 은하수교가 보이는 곳 까지 가보기로 하고 태봉대교 밑으로 지나왔습니다.

 

▼ 철원군의 돌을 보면 마치 제주도에 있는 듯 한 착각이 드는데,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구멍들이 많이 있는 돌이 많이 있습니다

 

▼ 태봉대교에서 약 1km정도 내려오면 송대소 주상절리가 보입니다. 숲이 우거지고, 강물은 탁해서 주상절리가 잘 드러나 보이지 않습니다.

 

▼ 송대소 위로는 은하수교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여울길의 송대소 가는길은 막혀 있어서 갈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태봉대교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 몇년전의 홍수때 다리 일부가 끊어졌는데, 아직도 보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보고 다시 태봉대교쪽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 은하수교로 건너가는 길은 폐쇄되어서 다시 태봉대교로 되돌아 갔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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