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는 비가 제법 자주 내려서 혹시 철원의 폭포에도 물이 많이 쏟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새벽같이 가 보았습니다. 어제도 비가 많이 내렸으니, 당연히 매월대폭포에는 많은 물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 매월대폭포 입구에서 보면 들어가는 길이 두갈래로 보이고, 양쪽다 폭포로 가는길이기는 하지만,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가는 길이 편합니다. 오른쪽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 복계산 정상에는 넓은 암반이 있는데, 김시습의 호 매월당(梅月堂)의 이름을 빌려 매월대(梅月臺)라고 하고, 복계산 계곡의 폭포를 매월대폭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김시습의 초상화입니다. 김시습은 말년에 부여 무량사에서 머리를 깍고, 중이 되었으며 설잠이라는 법호를 받았으며, 무량사에 들어온지 8개월만인 59세에 입적하였습니다. 초상화는 무량사에 있으며, 사진은 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복계산 계곡에서 쏟아지는 폭포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으니, 저절로 마음이 비워지는 느낌입니다.
▼ 가을에는 이런 모습이 되겠습니다 (자료사진은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캐논의 동영상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 동영상으로 재생이 됩니다
▼ 스마트폰으로 담은 동영상이며, Slow로 재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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