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소고리의 야산에 고려시대의 마애여래삼존불과 마애여래좌상이 같은 장소에 있습니다. 

 

- 소고리마애삼존석불 (所古里磨崖三尊石佛)

□ 소재지 : 경기도 이천시 공원로218번길 158-48(소고리)

□ 문화재 : 이천시 향토유적 재8호

□ 시  대 : 고려중기이후


- 소고리마애여래좌상 (所古里磨崖如來坐像)

□ 소재지 : 경기도 이천시 공원로218번길 158-48(소고리)

□ 문화재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19호1984-09-12

□ 시  대 : 고려전기


▼ 야산의 숲속길에서 만나는 작은 문인석은 마치 고려시대의 마애삼존불과, 마여여래좌상의 세상에 들어 가는 입구라는 것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소고리마애여래삼존불과 마애여래좌상을 보러 가려면, 상승농장 앞에서 문화재표지판의 방향대로 좁은 길로 들어서서 약 350미터 정도 들어 갑니다. 다만 길이 좁고 외길이므로, 상승농장 주위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 이 삼존불은 서쪽면을 향하고 있으며, 언뜻봐도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중앙의 본존불과 좌우 협시불을 보면 마치 신라의 토우를 보는듯한 모습입니다.

 

▼ 삼존불 모두 다리를 꼬고 앉은 결가부좌(結跏趺坐)의 모습이며, 우협시 보살의 형태는 너무 작아서 윤곽을 알아 보기가 어려운 상태 입니다.

 

▼ 중앙의 본존불은 당겨 보면 마치 외계인을 보는듯 하고, 뭐라고 해야 할지 대략 난감합니다.

 

▼ 좌협시 보살님도 모양새는 중앙의 본존불과 비교 해도 다름이 없는 모양이며,  얼굴에는 마치 장난기가 가득한 어린애 같은 모습입니다.

 

▼ 우협시 보살님은 크기도 작고, 모양도 마치 아주 어린애 같은 천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좀더 자세한 모습은 자료사진으로 보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하여간 보고 있으면 재미 있는 삼존불입니다._자료사진은 이천시청에서 인용 하였습니다.

 

▼ 나무 그늘이 없는 날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으므로 해가 중천에 있을때 봐야 좋습니다.


▼ 소고리 마애삼존석불과 같은 장소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곳에는 마애여래좌상이 있습니다 

 

▼ 화강암의 특성상 부식현상으로 인한 흑화현상 때문에 전체적인 모습을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두광은 여러겹의 원형으로 처리 하였으며, 수행 자세인 결가부좌을 한 모습입니다.

 

▼ 상호는 넓적한 얼굴과 머리는 소발(민머리)이며, 눈과 눈썹은 길게 표현하였고, 입술은 작고, 대체적으로 근엄한 모습입니다.

 

▼ 표면의 흑화현상때문에 자료사진으로 보겠습니다._이천시청에서 인용하였습니다

두겹의 신광이 보이고, 법의는 통견으로 양 어깨에 걸쳐 있으며, 두발은 나와 있습니다. 좌대는 연꽃모양의 앙련으로 처리 하였습니다.

 

▼ 표면의 흑화현상이 없을때의 모습으로 얼굴부분이 자세하게 보입니다_자료사진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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