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자전거길은 최근에 국토종주자전거길에 포함된 자전거길입니다. 공식적인 종주거리는 괴산시 연풍면의 행촌교차로에서 시작하여 세종시 연기군의 합강공원까지 106Km의 거리이며, 오천(五川)자전거길은 ①쌍천,②달천, ③성황천,④보강천,⑤미호천의 다섯개 하천을 차례로 종주하는 자전거길입니다.
※ 연풍의 행촌교차로에 도착하는 방법은 보통 시외버스를 타고 수안보까지 와서 자전거로 소조령을 넘어서 오시는분들이 많던데, 일단 충주까지 와서, 다시 충주에서 연풍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40분걸림)이 제일 수월합니다. 수안보까지 왔다고 해도, 시외버스정류소에서 연풍가는 버스는 많기때문에 쉽게 행촌교차로까지 갈수있으니, 참고바랍니다.(단 충주에서 연풍가는 버스는 인터넷 예매가 안됩니다)
▼ 오천종주자전거길지도 . 합강공원까지 가서 기차역(부강역)에서 무궁화열차로 귀가하였습니다. 합강공원에서 부강역까지는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 행촌교차로의 무인인증부스앞에서 출발하기전에 사진하나 남겨둡니다. 이 인증센터는 새재자전거길 종주할때 미리 인증을 받아두었습니다. 새재자전거길 종주하시는 분들은 인증수첩에도 없는 인증부스가 갑자기 나타나서 이상할수도 있지만, 미리 인증수첩에 스탬프를 찍어두는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저는 까마로 폴딩(20")를 타고 달립니다.
▼ 연풍읍내로 국도를 잠깐 타고 갑니다. 아침일찍이라서 그런지 조용하기만 하고. 식당 영업도 하지 않기때문에 그냥 달립니다.
▼ 여기는 옥수수밭이 많더군요...두달 후면 맛잇는 옥수수를 먹을수 있겠군요...
▼ 어제 비가 많이와서 쌍천에도 물이 가득 흘러갑니다. 비가 몇달동안 안내리다가 한번 적당하게 내려주니 고맙기만 합니다.
▼ 백두대간의 조령산이 눈앞에 나타나니 반갑기만 합니다.
▼ 유하리에서는 좌회전 하는길입니다.
▼ 오천자전거길의 쌍천,달천자전거길은 대부분 국도를 달리는 길입니다.
▼ 오수마을입구에 세워져있는 일하정(一河亭)에 잠깐 올라가보고 마을앞을 흐르는 쌍천지류의 풍경을 보고왔습니다.
▼ 오수마을앞을 흐르는 쌍천의 맑은물을 보니 마음도 맑아지는것을 느끼는것을 보니, 사람은 자연속에 살아야하나봅니다.
▼ 유하리를 벗어나는 길은 국도로 계속이어집니다.
▼ 어느 마을앞의 단아한 소나무도 담아봅니다. 보기만 해도 소나무밑이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모습입니다.
▼ 쌍천을 가로지르는 교동교를 건너서 자전거길은 계속됩니다.
▼ 일기예보에는 구름이 많다고 하던데, 하늘도 파랗고, 들판은 푸르기만 합니다.
▼ 논이 많은 쌍천의 길은 사람도 다니고, 농기계도 다니고, 자전거도 다니는길 입니다.
▼ 장풍교를 밑으로 통과해서 P턴하는 자전거길은 국도, 농로길을 번걸아 가면서 이어집니다만, 괴강교인증센터는 아직 멀었습니다
▼ 미선교부근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니, 백두대간 마루금들이 눈에 들어 봅니다. 멀리서 백두대간 마루금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 새로단장한 미선교 너머 파란하늘은 너무 맑은 바다를 보는듯합니다.
▼ 미선교위에서 바라보는 쌍천인데 어느새 많이 넓어졌습니다.
▼ 높은 하늘에 햇빛은 내리쬐는 길에 멀리 보이는 정자가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습니다,
▼ 옛날에 많이보던 새마을기인데, 농촌의 모든사업은 새마을운동과 밀접한 관계였으며, 관에서 지원도 많았고, 농민들도 단체로 할일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 이제 자전거길은 달천으로 바뀌었습니다.
▼ 괴산의 올갱이마을의 입구모습입니다. 그러고 보니 올갱이국도 먹어보지도 못하고 지나쳤내요
▼ 달천자전거길은 자전거 전용길이며, 괴강교인증센터까지 주욱 이어집니다.
▼ 괴강교인증센터는 현재 괴강교에서 500미터 남쪽의 글램핑스테이션으로 옯겨졌습니다.
▼ 괴강교인증센터에서 자전거바퀴의 에어압력도 점검하고 잠시 쉬어갑니다만, 식사할곳도 없고, 매점에는 간단한 음료수정도만 있기때문에 바로 출발합니다.
▼ 만남의광장 끝에서 좌틀하여 괴강교를 건넙니다.
▼ 괴강교를 건너기전의 괴강삼거리에서 여러가지 괴산의 캐릭터들의 모습입니다.
▼ 괴강교를 건너와서 바라보는 괴강삼거리방향입니다.
▼ 괴강교를 건너면 예전에 있었던 괴강인증센터가 이동되었다는 안내표시판이 보입니다. 밑에 지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세종시 방향에서 오시는분들은 여기서 500미터 더 가시면 됩니다.
▼ 괴강교인증센터의 예전과 이전된곳의 지도 입니다.(2015년6월 현재)
▼ 괴산의 동진천이 성황천을 만나는 지점에 왔습니다. 이 지역은 과산군의 중심지역인데, 여기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 다리밑에서 턴하여 다리위로 건너가면 성황천자전거길이 이어집니다.
▼ 괴산중학교 부근의 성황천자전거길이 새로 포장이되어서 헷갈리는데 빨간색아스팔트길을 그냥 가면 됩니다.
▼ 참고로 괴산중학교앞의 변경된 자전거길은 문광교밑을 그냥통과하시면 됩니다.(2015년6월현재)
▼ 괴산중학교앞의 자전거길을 잠깐 달리면 송평리마을 안쪽으로 자전거길이 보이는데, 이길로 가지않고 새로 만들어진 자전거길로 직진하면 됩니다
▼ 송평리마을앞의 성황천자전거길이 포장됬으므로 마을앞에서 그냥 직진하면 됩니다.(2015년6월현재)
▼ 에고... 하늘은 높고 햇볓은 따갑습니다.
▼ 높은 구름의 모습이 이뻐서 한장 담았습니다. 사실 이런 구름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천자전거길도 또 산속으로 기어들어가는 배신을 때립니다. 역시 오늘도 편안한 길은 틀렷습니다.
▼ 경사가 약간 있는 언덕길을 한참올라와서 다 올라와서 모래재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멀었습니다.
▼ 고속도로 교긱밑에서 잠시 쉬면서 이번에 타고 가는 미니벨로를 바라봅니다. 처음 살때에는 엉덩이가 아파서 안장도 교체하고, 타이어도 더 넓은것으로 교체했는데 처음보다 안장통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두가지만 교체해도 엉덩이는 덜 아픕니다.
▼ 한참을 올라와서 모래재에 도착했습니다. 세종시에서 오시는분들은 힘든고갯길입니다.
▼ 보강천 자전거길을 따라서 가는길은 농로길을 이용하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자전거길입니다.
▼ 이름을 알수없는 다리밑을 통과하면 백로공원인증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 에고... 사진기렌즈에 습기가 차버렸군요...어찌되었든 백로공원인증센터에서 3번깨 인증스템프를 찍었습니다..
▼ 여기서 한참을 쉬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숲이 있어서 쉬기에는 그만인곳입니다.
▼ 보강천 백로공원인증센터 주위에는 길을 건너서 편의점이 몇곳이 있으므로 간식이나, 물, 음료수등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1부 끝(오천자전거길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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