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자전거길 종주 2부는 공주에서 부터 금강 하구둑까지 아침 7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천천히 달려본 사진들입니다. 금강 자전거길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백제보를 머릿사진으로 올렸는데요!!!. 이 형상은 백제의 계백장군이 말을 타고 백마강을 지키는 주제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꽤 사실적인 느낌이 들고 웅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금강종주주자전거길은 건너가시면 안됩니다)

 

공주에서 하룻밤을 묵고 왕릉로를 따라서 금강 자전거길을 찾아서 가는데 이른 아침인데도 산책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왕릉로답게 보행길 옆으로는 돌의 문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공주문에회관 앞에서 우측으로 꺽어들어 갑니다. 다행이 공주시내를 자전거를 타고 통과 하는데도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 웅진백제역사관앞을 지나갑니다만, 사실 그냥 문화역사 관광을 왔다면 이것 저것 둘러볼것이 많았을텐데 그냥 지나쳐야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 고마나루솔밭으로 들어갑니다 

 

▼ 이른 아침에 기온이 차가워서 손도 시렵고, 몸도 추워져서 속도를 좀 줄이고 고마나루솔밭을 지나갑니다. 

 

▼ 드디어 공주보를 만나게되니 반갑기만 합니다 

 

▼ 역시 공주보 인증센터에는 한사람도 없이 고요합니다.

 

▼ 저멀리로는 웅진대교(천안논산고속도로)가 물안개에 서서히 잠기고 있습니다. 

 

▼ 이제 금강자전거길은 651번 지방도로를 옆게 끼고 산을 오릅니다. 그래도 남한강 자전거길 보다는 도로와 병행구간이 적은편입니다.

 

▼ 백제전원마을앞에서 금강자전거길은 정말 지루하고 끝없는 길바닥만 보고 달리는 길이 계속 됩니다.

 

▼ 그래도 중간에 쉼터는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아침도 굶었는데 , 매점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 대청댐에서 70km지점을 지나갑니다. 그러면~~~ 금강자전거길을 절반 가까이 종주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강변에 묶여있는 흑염소인데 저 염소는 그래도 둘이니까 덜 외로울것입니다. 

 

▼ 부여에 가까워지는 금강에는 아침의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라옵니다 

 

▼ 이제 부여군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 아침에 햇살을 받으니 안개도 걷히고 날씨도 온도가 올라서 아침추위는 그나마 좀 덜해졌습니다만, 편의점에 가서 아침을 먹을 생각에 마음이 바빠지기만 합니다. 

 

▼ 고대하던 백제보가 보입니다. 백제보에는 편의점이 있으니 아침을 굶는일은 없을것입니다. 

 

▼ 조형미가 빼어난 백제보입니다.

 

▼ 백제보 문화관 광장에 들어서니 공원이 따로 없습니다. 여러가지 조형물 감상도 합니다 

 

▼ 백제보의 갑문을 여닫는 시설물의 공간을 계백장군이 망를 타고 백마강을 지키고 있는 테마로 만들어졌다니, 참 볼만합니다. 금강자전거길은 백제보를 건너가면 안됩니다.

 

▼ 그런데 부여 부근의 자전거길에는 차량들이 드나들고 있던데, 보니까 진입금지 말뚝을 제거하고 낚시배을 실은 트레일러 차량들을 진입하더군요. 앞으로도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협하는 차량진입이 늘어만 갈것 같습니다.

 

 백마강교 건너편으로 보이는 백제역사재현단지 입구인듯 합니다.

 

▼ 백마강교를 건너서 ...백마강교 교각 밑으로 통과한후 길을 찾기가 매우 애매합니다 .

 

▼ 백제교를 건너면 자전거길 표시가 없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헤메는 것을 봤는데 도로 건너에 "백제원"이 보이면 현재 자전거 진행방향으로 50미터 정도 올라가서 일반도로를 타고 언덕길을 내려가서 강변길를 달리면 됩니다.

 

▼ 백마강교를 건너서 자전거길로 진입하는 방법

 

낙화암이 보이는 길을 지나서 진변리의 금강우회길로를 통과합니다.

 

▼ 백제교가 보이는데 저 백제교를 건너서 자전거길은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 백제교의 인도교는 꽤 넓은길이었습니다

 

▼ 백제교를 건너면 길 바닥은 파란색인데 표지판은 자전거가 진입금지표시를 해놓았는데 무시하고 진입하면 곧바로 자전거길이 나옵니다. 자전거진입금지표시는 길에 얼음이 얼었을때 진입하지 말라는것입니다.

 

▼ 또다시 뜨거운 햋빛이 내리쬐는 강변의 자전거길은 부여대교를 바라보면 뻗어갑니다. 

 

▼ 부여읍 현북리를 지나는 길에는 양수장에 퍼올려진 물이 논으로 공급되기 위해서 농수로를 타고 힘차게 흘러갑니다

 

▼ 비숫비숫한 둑길에 조성된 자전거길인데 볼거라고는 길고긴 자전거길과 물길뿐입니다. 

 

▼ 어느덧 자전거길은 논산에 들어섭니다. 논산에 들어서니 훈련소에서 빡빡기던 생각이 납니다.

 

▼ 뒤따라 들려오는 젋은 목소리들... 

 

▼ 강경읍 서창리에 들어섰습니다. 젓갈로 유명한 강경입니다.

 

▼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옥녀봉이라네요... 

 

▼ 점심 식사를 하러 강변의 음식점을 찾아 갑니다. 

 

▼ 아주 오래전에 강경에 배가 드나들때는 배들이 이 등대를  의지하였겠지요?   앞에는 황산대교 입니다.

 

▼ 길은 계속 이어져 익산시에 들어섭니다. 

 

▼ 성당포구 인증센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용안생태공원도 캠핑장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 성당포구인증센터로 건너가는 다리인데 원래부터 있었던 다리가 아니라 자전거길을 만들면서 설치한 인도교 입니다.

 

성당포구 인증센인데요... 부근에는 쉬면서 간식을 먹거나, 목을 축일만한것을 파는 장소도 없어서 아쉬운곳이었습니다

 

▼ 성당포구인증센터를 지나면 또 산길을 통과해야 합니다. 

 

▼ 좀 가파라서 끌바를 합니다. 

 

▼ 성당리 고갯마루에서 잠시 숨을 고루면 쉬어갑니다. 

 

▼ 웅포곰개나루에 가까워지면서 캠핑장을 지나게 됩니다 

 

▼ 곰개나루앞은 강이 아니라 그냥 바다 같이 보입니다. 

 

▼ 원나포마을앞을 지나가는 예전에는 여기도 포구였다는 말이겠지요...

 

▼ 지나온 금강대교입니다. 금강대교는 서천과 군산을 이어주는 서해안고속도로의 교량입니다. 

 

▼ 군산하구둑에 다 왔습니다 

 

▼ 군산하구둑인증센터에서 마지막 인증을 하고 서둘러서 군산시외버스 터미널로 달려갑니다. 

 

▼ 금강갑문을 가로질러서 다녀와야 했지만 막차시간이 가까워져서 멀리 바라보기만 합니다. 

 

▼ 금강갑문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길은 해안자전거길을 따라서 가면 편리 합니다. 거리는 갑문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약 7km정도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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