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자전거길은 행촌교차로에서 이화령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행촌교차로에서 이화령까지의 거리를 확인해 보니 5Km의 거리에 예정시간은 1시간정도로 예상이 돼서 서둘러서 이화령으로 출발합니다. 행촌교차로에서 출발시간은 6시에, 이화령 도착은 7시로서 1시간 걸렸습니다.
▼ 새재자전거길의 지도 입니다
▼ 경사율이 10%라고 하는데 최저의 기어변속으로 올라가는데 24단기어로는 아주 많이 무리였습니다 ㅠ.ㅠ.
▼ 행촌교차로에서 출발하여 이화령으로 오르는길은 너~무,너~무 힘들어서 쉼터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마음의 다짐을 합니다. 그래 얼마 안 남았어...그냥 가는거야...
▼ 이화령에서 남진방향으로 보이는 봉우리는 백두대간 조봉으로 보입니다
▼ 어느정도 올라오니 이화령이 보입니다. 이화령은 백두대간이 북진으로는 조령산 방향이며, 남진으로는 황학산,백화산,희양산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백두대간 이화령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 이화령터널의 입구,출구 모습입니다. 이화령 터널은 1994년 12월 민자유치사업으로 착공하여,1998년10월 개통되었으며, 3번 국도의 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를 연결하는 터널입니다. 초기에는 통행료가 징수되었으나,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문경새재터널이 개통되면서 이용자수가 급감하여 2007년8월 부터 통행료가 폐지돠어다고 합니다.
▼ 이화령의 정상이 가까이 보이는곳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km 정도는 더 가야 합니다.
▼ 행촌교차로에서 출발한지 1시간만에 도착한 새재자전거길 표지석앞에 도착했습니다만, 중간 중간 너무 많이 쉬다 보니 시간이 너무 흘러버렸습니다.
▼ 이화령 정상에는 이화령인증센터가 보이고, 식당이 보이는데, 배는 고프지만 갈길이 멀어서 우선 인증스탬프 부터 찍고 서둘러서 문경으로 내려 갑니다.
▼ 이화령에서 문경으로 내려가기전에 석양으로 붉게 물든 연풍면과 3번 국도 이화령터널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 백두대간 이화령은 생태터널로 대간의 마루금을 이어주게 되었는데, 이화령 생태터널은 백두대간 생태통로 이어주기 사업에서 첫번째로 완공을 시켰다고 합니다.
▼ 이화령을 신나게 달려서 도착한 문경시의 초입에 있는 영남대로 관문에 도착해보니 이미 해는 저서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어디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잠자리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출발합니다.
▼ 여기에 월남참전 기념비가 있는데, 어찌되었든 국익을 위해서 참전 명령을 받아서 고생하신 선배님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문경시 문경온천 지역 외곽에서 하룻밤을 묶기 위해서 찾은 모텔의 근처에서 주흘산을 담아봅니다.
▼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하기전에 주흘산을 다시 한번 담아봅니다. 문경에서 조령산과 주흘산이라는 두대의 커다란 진산이 있어서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 이랍니다.
▼ 이제 새재자전거길은 주흘산을 점점 뒤로 하면서 문경시의 불정역을 향해 달려 갑니다. 저멀리에 백두대간 조령산이 희미하게 보이는군요...
▼ 소야솔밭은 오토캠핑장으로 이용되는 소나무밭입니다. 그래도 경북지역은 아직 재선충이 크게 번지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 시골은 요즘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가만히 보니까 이양기 운전하시는분을 위해서 어르신 한분이 기다란 봉으로 기준을 잡고 계셨는데, 아마도 모내기 줄이 삐뚤빼뚤한것을 못보시는 어른신인듯이 보입니다.
▼ 문경대로의 진남1교가 통과하는 아치형 터널의 모습인데 ,자연적인 터널처럼 보이는데 아마도 생태통로를 유지하면서 터널을 만든 공법이 대단하게 보입니다.
▼ 저 터널을 설계한 공사관계자의 고뇌가 조금 마음에 와 닿는데, 아뭏든 참 잘했습니다.
▼ 불정역 도착했는데 불정역은 폐역이 되었고 관광사업을 목적으로 철로자전거와 객차펜션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 한적한 불정역의 인증센터
▼ 아주 오래전의 기억을 더듬게 하는 불정역사의 모습입니다.
▼ 불정역의 안내간판을 통째로 사징에 담았습니다.
▼ 가을이었으면 더 고왔을 붉은단풍
▼ 펜션열차인데 실제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 영강은 이제 낙동강의 합류지점으로 힘차게 흘러갑니다.
▼ 국군체육부대가 이처럼 커다란곳인줄 이제 알았네요... 국군체육부대앞을 가로질러 마을로 들어갑니다.
▼ 영강의 보에는 요즘 농사철을 맞이해서 농업용수가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 드넓은 벌판에 홀로 서있는 느티나무... 뜨거운 뙤약볓에 틈틈히 쉬는 농부들의 땀을 식혀줄 고마운 나무이지요...
▼ 자전거길 옆에 있는 쉼터의 돌탑인데 아마도 겨울에 얼었다 녹으면서 무너진듯 합니다.
▼ 소형 비행기가 보이는 차량들이 가로질러서 다니는길이므로 조심해야 겠습니다.
▼ 문경항공의 경비행기라는데 환경감시용인듯 보이고 운행을 안한지 오래되어 보이는듯 합니다.
▼ 영강을 옆에 끼고 달리다 보니 어느새 상주에 들어섭니다.
▼ 솔밭이 참 ! 멋지게 보이는군요
▼ 치타슬로우 상주라고 써 놓았네요!!! 느리게 여유롭게 사는게 좋지요...하지만 마음뿐이더군요
▼ 도시화가 안된 지역을 흐르는 영강은 오염되지 않은채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 영강의 퇴적토사를 파내서 만들어진 거대한 토사야적장입니다. 저 토사를 매각해서 관리비에라도 보태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 않은듯 합니다. 하여간 저 야적장을 한바퀴 돌아갑니다.
▼ 쉼터에 처음 보는 자전거 거치대 있어서 거치해봤는데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 이제 영강의 하구는 점점 유속이 느려져서 퇴적물이 많이 쌓이는 모습입니다.
▼ 낙동강은 안동댐부터 시작하는지 알았는데 퇴강리의 영강과 낙동강이 합수되는 지점에서 부터 낙동강700리는 시작되는것있습니다.
▼ 상풍교인증센터까지는 이렇게 숲길속에 자전거길이 이어집니다.
▼ 상풍교인증센터에는 무인판매처가 있는데 "아라서 양심 판매대"라는군요.. 알아서 양심 판매대라고 써야 맞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써 놓으신것일수도 있겠가 싶었습니다. 반대편 제방둑길은 북쪽방향으로 안동댐까지 이어지는 낙동강자전거종주길입니다.
▼ 여기서 새재 자전거길은 마치고 이어서 안동댐 방향의 낙동강자전거길로 출발합니다...
- 끝(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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