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791m]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과 보령시 청소면의 경계에 있는산이다.장항선의 광천역과는 4km의 거리에 있어서 기차 여행겸 당일 등산코스로도 제격이다. 옛날에는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서 오서산이이라 불리웠지만 지금은 찾아볼수가 없다. 정상을 중심으로 2km의 주능선이 억새밭으로 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 좋은 곳 이다. 약 3년전에 다녀온 기억을 더듬어 정리해본 사진자료들이다.
▼ 정자가 있는 주변에서 부터 정상까지의 능선 주변에는 갈대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코스도 힘든곳이 없어서 가볍게 올라와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에는 딱이다.
▼ 상담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약 2시간이면 도착 할수 있으며, 정상에서 다시 내려오는 코스로 다녀 왔다
▼ 도로가에서 잠시 쉬면서 오서산을 배경으로
▼ 주차장에는 벌써 많은 관광버스가 줄지어 서있는것을 보니 수많은 산님들이 이미 산행을 시작했으리라 짐작이 된다
▼ 주차장 맞은편의 운치있는 음식점
▼ 정암사를 뒤로 하고 우측으로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곳으로 산행하면 된다.
▼ 자료를 찾아봐도 자세한 연혁을 알기 어려운 정암사이며, 일주문이 없이 대신 범종각루에 현판이 걸려있다
▼ 극락전은 아주 화려한 모습이며 최근에 불사가 이루어진곳인듯 하다. 경내는 비좁게 느껴지는 곳이다
▼ 저멀리 산등선이 보이고, 주 능선에는 바위돌이 간간히 보여서 지루함이 좀 덜한편이다
▼ 서쪽으로는 천수만 일대가 아스라히 눈앞에 펼쳐진다
▼ 오서산의 돌들은 대부분 힌줄이 들어있는 형태가 많다.
▼ 광천읍 일대와 농촌의 모습
▼ 저쪽 능선은 어디에서 올라오는 능선인지는 모르겠으나, 단풍이 한창이다.
▼ 능선에 앉아있는 정자가 보이는데 정상은 아니다
▼ 주 능선에 거의 올라오면 갈대밭 저너머로 천수만 일대가 조망된다.
▼ 산행코스는 특별히 어려울것이 없다.중간중간 이정표가 잘되어 있는 편이다
▼ 갈대밭은 정자주위에서 봐야 풍성함을 느낄수 있다
▼ 갈대숲 사잇길로 놀러온듯 보이는 초등학생들이 정자를 향해 가고 있다
▼ 정자 안에는 일부 사람들이 자리를 펴놓고 누워 있는지 사람들이 올라가기를 포기하고 그냥 지나친다, 그 혼자만의 전망대인듯...
▼ 여기 갈대숲은 최상급의 갈대숲은 아닌듯 하다, 그래도 실망할 수준은 아니다
▼ 광천읍은 바닷가와 한참 떨어져 있고, 주 생업도 농사인듯 한데 어찌 젓갈이 유명하게 되었을까?
▼ 다른 사면에는 단풍과 바위 군상들이 썩 어울린다.
▼ 능선길을 따라서 약 1km 정도는 더 가야 정상이다
▼ 오서산의 정상석 1994년에 세운것으로 보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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