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회룡사지에 있는 석탑이며 건립 경위 등의 내력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2006년 3월 7일에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_이하 내용은 아산디지탈문화대전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83-2


▼ 고생 고생해서 찾아온 삼층석탑은 영 볼품없는 초라한 모습의 작은 석탑입니다. 그나마 향토문화재라고 탑 주위에 잡풀은 제거 하였습니다. 아산시에는 고려시대 문화재가 참 많은 지역 입니다

 

▼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회룡리의 절터(회룡사지)에 자리하고 있는 삼층석탑이며, 주변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금당지 앞에 고려시대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탑의 규모로 보아 사찰의 크기는 작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형태]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높이는 250㎝이다. 기단부 높이 95㎝, 탑신부 높이130㎝, 상륜부 높이 25㎝이다.

 

기단부는 할석으로 이루어진 지대석 위에 방형의 하대갑석이 놓여 있고, 그 위로 상층기단의 중대석과 상대갑석이 올려져 있다. 중대석은 우주와 탱주가 표현되지 않은 4매의 판석으로 결구되어 있다. 상대갑석과 하대갑석의 상면에는 갑석괴임이 조각되어 있다. 탑신부는 초층의 몸돌[옥신]만 50㎝ 정도로 높게 조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낮게 만들어졌으며,

 

옥신의 모서리에는 우주가 얕게 표현되어 있다. 층급 받침은 초층 지붕돌[옥개석]의 경우 4단인 반면 2층과 3층은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붕돌의 윗면에는 호형, 각형의 옥신괴임이 조각되어 있고 낙수면은 완만한 경사도를 보이고 있으며 풍탁은 매달려 있지 않다. 상륜부에는 본래의 석탑 부재가 아닌 자연석 2매가 올려져 있다.

 

[현황]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회룡리사지’라고 부르는 폐사지의 우거진 수풀에 홀로 서 있다. 멀리서 보면 온전한 모습이지만 잔존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편이다. 탑신부의 2층과 3층의 지붕, 3개층 모두의 지붕돌이 부분적으로 파손되어 있다. 기단부 중대석도 틈이 벌어져 안전 조치가 필요하며 상륜부도 본래의 모습이 아니다

 

▼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석탑으로 주변에서 발견되는 기와편과 토기편 등과 함께 자리하고 있는 곳이 고려시대의 절터였음을 확인시켜 주는 의미 있는 유적이다. 그러나 방치되다시피 한 상태이며 파손되거나 어긋난 부분이 많다


▼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을 찾아가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국보급 문화재도 아니다 보니, 안내판 하나 보기 어렵습니다.

네비로 찾아가더라도 근처까지만 안내를 하기 때문에 길을 찾기란 매우 어렸웟습니다, 자세한 길은 물어물어 찾아 갔습니다만, 일단 회룡2리 마을회관에서 서쪽방향으로 얕은 언덕길을 올라 갑니다만, 길이 매우 좁아서 경차 하나 지나갈만 한 좁은 길입니다. 

 

회룡2리 입구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는 편이 좋기는 합니다만, 차를 가지고 가는편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호서로231번길 의 고갯길 3거리 양봉임시건물(하얀집)에서 서쪽으로 10분쯤 가다 보면 마을 끝이보이는데, 밭길로 들어가서 끝까지 가면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 이정표로 집의 주소까지 공개하는것은 불법이 될 수 있어서, 도로면 주소만 올렸습니다

 

▼ 얕은 고갯길 3거리에서 하얀집을 끼고 서쪽으로 걸어서 10분 진행

 

▼ 집이 보이는 곳 앞에서 밭길로 끝까지 들어가면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왔다면 여기서 하차하고 걸어서 3분거리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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