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어의정은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 차 온양에 왔을 때 치료했다는 우물로「어의정」,「어천」,「어정수」라 불리는 우물입니다.

 

이 우물은 전언등의 사실로 미루어 온양의 인문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료로 판단되어 1989년 7월에 공주사범대학 박물관에서 유적발굴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우물의 기본적 시설은 변형되어 있으나 본래의 우물에 설치하였던 상부 구조의 석조물은 주변에 흩어져 있었는 바 이들 석재를 모아 재구성하였습니다.

 

복원된 우물 시설은 사각형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화강석을 다듬어 너비 107Cm, 길이120Cm, 높이50Cm 규모의 우물 상부 시설을 복원하였습니다.

 

이 시설은 규모나 설치수법에 있어서 일반 우물보다는 특별히 크고 독특한 것으로 보여지며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우물의 석재에 「어천」이란 명문이 있다고 하는바, 비록 「어천」이란 명문은 확인되지 않지만 우물의 규모 및 형태로 미루어 「어의정」혹은「어천」이란 이름에 부합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_ 이하 아산시 홈페이지,디지탈아산문화대전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있는 조선시대 우물터이며, 도로옆에 있습니다. 온양 어의정은 처음에는 울타리를 돌담으로 쌓았으나, 이후에 석축과 철제 울타리로 바꿨으며, 서쪽 모서리에 있던 화장실을 철거하고 간이 운동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주변에 느티나무 다섯 그루와 은행나무, 소나무, 무궁화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으며, 어의정 내부에는 작은 시민공원이 있습니다.

 

▼ 1992년 완공된 어의정[면적 2,169㎡]은 가로 4칸 세로 4칸의 정각과 정자 및 휴게시설을 조성하였으며, 추후 담장과 휴게시설 보수공사를 하였습니다.

 

▼ 온양 어의정(御醫井)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온양에 행궁하였을 때 휴양 중 우물에서 나오는 샘물로 눈을 씻어 안질을 치료하였다고 하여 임금의 병을 낫게 하는 우물이라 ‘어천(御川)’, ‘어정(御井)’, ‘어의정(御醫井)’, ‘어정수(御井水)’, ‘어수물’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었습니다. 다만, 세종이 이 물로 안질을 치료했다는 근거가 되는 기록은 없습니다.

 

▼ 이 우물은 전언등의 사실로 미루어 온양의 인문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료로 판단되어 1989년 7월에 공주사범대학 박물관에서 유적발굴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우물의 기본적 시설은 변형되어 있으나 본래의 우물에 설치하였던 상부 구조의 석조물은 주변에 흩어져 있었는 바 이들 석재를 모아 재구성하였습니다. 복원된 우물 시설은 사각형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화강석을 다듬어 너비 107Cm, 길이120Cm, 높이50Cm 규모의 우물 상부 시설로 확인됩니다.

 

▼ 온양 어의정은 조선시대 왕들의 온양행궁에 행차중에 무과시험을 보던 장소로, 어의정 주변 숫골 일원의 들판을 ‘어전평(御田坪)’이라고 불리웠습니다. 1989년 7월 용화동 택지개발공사로 구전되어 오던 어의정이 매몰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주민들의 요청으로 당시 박찬무 온양시장의 주관으로 공주사범대학교 안승주 교수팀에게 발굴 및 조사를 의뢰하여, 장대석 7개와 주변에 흩어져 있던 돌을 모아 우물을 복원하였습니다.

 

▼ 어의정은 온양행궁(온양관광호텔)과는 거리가 약 1 km거리에 있습니다.

 

▼ 우물의 크기는 폭 105㎝, 길이 117㎝, 석재 높이 50㎝입니다.

 

▼ 우물에는 튼튼하게 덮개를 이중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안전을 위한 조치는 이해가 되지만, 간헐적이라도 물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정면에서 보는 모습인데, 우물을 감싸고 있는 사각형 석재는 조선시대때의 석재로 보입니다

 

▼ 옆에서 보는 모습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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