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압해도(壓海島) 자전거길은 신안자전거길의 첫번째 코스로써 목포와는 압해대교로 연결된 가까운 섬이며, 천사대교가 암태도와 이어져 있는 섬입니다. 섬의 모양이 마치 낙지가 두발로 서 있는 모습입니다. 만약에 송공항이나, 신안군청에 차를 두고 자전거종주를 하였다면, 신안군청과 송공항까지 운행하는 버스 130번을 타고 차를 회수 하면 됩니다
▼ 압해도 자전거길은 약24km 거리에 해안선 제방을 따라서 신안군청까지 갑니다. 자전거길은 대체로 부실하며, 제방길에는 자갈들이 많아서 펑크에 주의 하여야 하며, 안내표지는 거의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송공산 임도 입구는 찾기 어려우므로 미리 알아보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 참고로 송공산 임도입구 지도입니다. 송공산임도는 압해도 저녙노을펜션 도착하기전에 임도로 올라가야 합니다.
▼ 송공항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천사섬분재공원 입구에 도착해서 인증을 합니다. 입장료도 있고 해서 그냥 패스 합니다
▼ 도로를 따라서 송공산 임도를 찾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냥 지나치고 해안마을로 들어서고 말았습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대천리라고 나옵니다
▼ 부슬비가 그치지 않아서 잠시 비를 피하면서 쉬었다가 갑니다
▼ 압해도 동쪽해변의 제방은 대체로 이런 모양이고, 가끔 물웅덩이가 있으며, 방풍벽은 잠시 뿐 입니다.
▼ 압해도의 죽도노두길입니다. 물이 빠저서 길이 잘 보입니다. 자건을 타고 섬까지 가서 봤습니다.
▼ 멀리 송공산이 보입니다.
▼ 갯벌속에 묻혀 있는 바위돌의 모양이 특이하게 보입니다. 달걀의 노른자가 가운데에 박혀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 물이 빠진 갯벌의 모습은 조용한 모습인데 저 섬까지 노두길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리 크지 않은 염전을 지나 가는데 바닷물을 저장하는 저수지에는 물이 가득 합니다
▼ 똑 같은 작은 배들이 모여 있는데, 낙지를 잡는 배인지는 모르겠으나, 잡는것들이 정해져 있는지 배의 모양이 같습니다.
▼ 제방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길들이 대부분입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길바닥에 진흙이 잔뜩 덮혀 있어서 마을로 돌아가야 합니다. 조금 더 가다가 길이 진흙에 덮혀 있어서 제방길을 포기하고 마을길을 통해서 차도를 찾아서 탈출 했습니다.
▼ 신안군청에 도착했습니다. 군청사 안으로 들어가면 자전거길의 출발과 도착 인증지점이 있습니다
▼ 신안군청 정문안으로 들어가면 인증장소가 있습니다. 130번 버스정류장은 군청 입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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