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자전거길종주(2차)-2부

북한강자전거길종주(2번째)-2부는 강촌에서 부터 이어 나가겠습니다. 북한강 옆에 자리한 강촌은 물좋고 경치좋고, 즐길것이 많았던 국민관광지 대성리와 같이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던 곳 이었습니다. 이러한 강촌을 북한강 자전거길은 지나갑니다.

 

▼ 북한강자전거길의 지도입니다만, 경강교인증센터가 이전된것이 반영되지 않은 지도이며, 그외 자전거길 코스는 동일합니다

 

▼ 강촌교가 지나가는 다리 밑에는 옛날의 현수교가 있었던 자리에, 지금은 교각만 남아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은 삼악산의 좌측봉인 삼악좌봉입니다. 삼악산에는 등선폭포라는 걸출한 폭포가 있습니다.

 

▼ 지금은 교각만 남은 옛날의 강촌교 모습을 사진으로 부착하여 놓았습니다

 

▼ 옛날 경춘선이 지나던 강촌역에는 관광용 열차가 다니고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구)강촌역 입구까지만 입니다.

 

▼ (구)강촌역 입구의 다리위에 정차한 관광용 열차입니다만, 옛날의 강촌역은 다리를 건너서 있었습니다. 지금의 강촌역은 강가에서 멀리 떨어진 방곡리로 이전되었으며, 북한강도 안보이는곳에 있어서, 옛날의 강촌역의 멋진 모습은 볼 수 가 없습니다.

 

▼ 나훈아의 노래 "강촌에 살고싶네"라는 노랫말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강촌리였습니다. "강촌에 살고싶네"라는 노래는 나훈아가 1968년 21살때 발표했으며, 작사는 김성휘, 작곡은 김학송이며 , 그때 당시에 라디오에서 많이 흘러 나왔던 노래였습니다.

 

▼ 현재 차량이 운행중인 강촌교 위에서 북한강 상류방향으로 바라봅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제2강촌교이며, 2017년12월 완공에정입니다.

 

▼ 46번 국도가 지나는 등선교 밑을 북한강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 어느새 의암댐에 아래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는 그지없이 좋기만 합니다.

 

▼ 의암댐은 높이 23m, 총저수량 8000만톤의 발전용 댐으로서, 시설발전용량 4만5천㎾(2만2천500KW 2기), 연 발전량은 161Gwh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전용댐으로 건설된 댐으로는 의암댐,청평댐,팔당댐,화천댐,보성강댐등이 있습니다만, 관리 주체는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관리합니다. 댐이지만 다목적으로 만들어진 댐의 관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대표적인 댐은 소양강댐, 대청댐등 20개의 댐이 있습니다.

 

▼ 의암댐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의암호는 그야말로 커다란 호수입니다.

 

▼ 의암댐의 우안으로 보이는 의암봉에는 가을이 내려않고 있습니다.

 

▼ 의암댐 좌안에는 삼악산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 의암호 우안으로도 의암호를 한바퀴 도는 자전거길이 생겼습니다.

 

▼ 자전거전용 다리를 건너서 가을 하늘이 호수에 파랗게 비치는 길을 달려 갑니다

 

▼ 호수에 웬 부처님께서. . .

 

▼ 춘천 시내를 당겨 봅니다. 호반의 도시라는 이름이 참 어울리는 춘천시입니다.

 

▼ 카누 체험장도 있어서 시민들이 카누를 타고  즐거운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평온해 보입니다.

 

▼ 의암호에는 4개의 섬이 있는데, 그중에서 중도라는 섬에는 중도관광지가 있습니다. 춘천역 앞에서 중도까지 연결되는 다리가 공사중에 있는데, 다리가 특이해 보입니다. 다리 뒤로 보이는 산은 봉의산(300m)인데, 6.25 초기때 국군6사단 7연대의 전술기지 있었으며, 소양교를 통해서 춘천으로 진입하는 북한군(2사단)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면서 북한군을 3일간 지연시킨 전투가 벌어진 지역입니다.

 

▼ 춘천에는 특이한 박물관이 있는데, 참 재미있을것 같은 인형극장도 있는 춘천시입니다.

 

▼ 춘천문학공원를 지나는 자전거길에서 가을을 즐기다 갑니다.

 

▼ 의암호의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다리를 달리는 기분은 가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만의 특권입니다

 

▼ 신매대교 인증센터에는 도착한 사람들, 출발하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합니다. 신매대교인증센터의 GPS인증이 안돼서 QR코드로 인증하고 춘천역으로 출발합니다.

 

▼ 신매대교를 건너서 춘천시가지로 들어갑니다.

 

▼ 제2소양교의 아른다운 모습을 보며 달려갑니다.

 

▼ 의암호의 소양강처녀 동상도 보면서 지나가는데, 스피커에서는 "소양강처녀" 노래가 쉼없이 흘러 나옵니다.

 

▼ 몇년전에는 없던 전망다리가 있어서인지 관강객들이 바글바글합니다.

 

▼ 춘천역으로 가는길에 "춘천대첩기념공원"을 지나면서 여러가지 조형물을 담아보면서 갑니다.

 

▼ 춘천역 앞에서 중도유원지로 뻗어있는 다리이며 아직은 공사중입니다.

 

▼ 춘천역에서 경춘선 전동열차를 기다리면서 출발대기중인 ITX청춘열차를 봤는데, ITX청춘열차도 맨앞칸과 맨끝칸에도 자전거를 실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을 봤습니다.

 

▼ 상봉역으로 가는 경춘선전동열차의 맨앞에 자전거를 거치하고 대성리까지 갑니다. 사진에는 자전거가 얼마 없지만, 전동열차의 출발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객차는 자전거들로 꽉차서 출발했습니다. 가는 중간에도 많은 자전거가 들어와서 엄청 복잡했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