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종주자전거길 마지막 5부 입니다
▼ 이제 동해안자전거길(강원도)의 마지막 5부는 고성군의 봉포해변에서 부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까지 55km의 해변길을 달리면서 담아본 사진들입니다.
▼ 동해안종주자전거길 5부는 봉포해변에서 부터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까지 55km의 구간에서 담아본 사진들입니다.
▼ 천진해변을 지나면서 바다동물의 모습인데 뭐... 특별히 생각나는 동물이 없네요...
▼ 청간정해변에 들어서기전에 갑자기 출입금지표시가 붙어 있어서 의아해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 자전거길이 완전히 무너져버렸군요!!! 파도가 들이치는 모래밭 언덕에 데크길을 만들었으니, 무너지는것이 당연할것입니다.
▼ 하지만 동네길로 가다가 "천진어린이집"을 지나서 바로 우틀하여 개울을 건너서 시멘트로 포장된 논길을 따라 조금만 더가면 자전거길을 만나게 됩니다.
▼ 소나무숲이 우거진 높다란 곳에 우와한 정자가 기품있게 세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청간정이 어떤정자인가 알아봤습니다.
청간정(淸澗亭)은 강원 고성군(高城郡) 토성면(土城面) 청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로서 관동팔경의 하나라고 합니다.
▼ 청간해변 또한 아름다운 모습이며, 멀리 아야진항이 보입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거의가 그모습이 그모습입니다.
▼ 문암교를 건너서 백도해수욕장으로 들어섭니다
▼ 문암교를 건너면서 고성군을 지나가는 마루금을 바라봅니다. 군생활의 2/3를 향로봉에서 했는데,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병장고참과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하사관의 구타에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애증의 향로봉이라서 바라보는 마음은 씁슬함뿐 입니다. 향로봉은 백두대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봉우리입니다. 그리고 지금 마루금이 백두대간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 백도해수욕장을 바라보는 2개의 미륵불은 크기도 아담하고, 친근한 모습에 한참 바라보고 갑니다.
▼ 백도해수욕장의 끝에 있는 벌집바위인데, 볼수록 신기합니다.
▼ 하얀 모래밭에 파란파도가 일렁이는 백도해수욕장입니다.
▼ 6.25전쟁중 휴전회담이 교착상태일때 고지전투가 많았는데, 이때 국군수도사단과 11사단이 향로봉전투에서 북한군을 격퇴하므로써 현재의 전쟁전에는 북한쪽지역이었던 고성군까지 영토를 확보하게된 중요한 고지 향로봉입니다.
▼ 이제 자전거길은 조그만 항구인 백도항을 지나갑니다
▼ 백도항을 지나면 하얀섬이 보이는데 백도입니다.
▼ 삼포해수욕장은 이제 한가한 모습이며, 끝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은 삼포코레스코 콘도랍니다.
▼ 송지호해수욕장해변 앞에는 규모가 좀 큰 무인도가 보이는데 죽도라는군요!!!, 동해안에는 죽도가 도대체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 송지호의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목에 만들어진 다리인데, 새로 만들어진 다리는 아니고, 송지호 둘레 산책길이랍니다.
▼ 송지호 둘레길로 들어서기전에 잠시 쉬어갑니다.
▼ 송지호 둘레길에는 돌을 깔아놓은 길이라서 자전거에서 내려 한동안 끌고가야 합니다.
▼ 송지호에 언제 철새가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겨울철이 아닐까 싶은데 그때 저 관망타워에 올라가보면 볼만하겠죠?
▼ 송지호 둘레길이 끝나고 이제는 공현진해변으로 들어갑니다.
▼ 공현진해변을 거쳐서 가진해변으로 들어서는데 해변에는 이런 저런 바위들이 많았습니다.
▼ 고성군의 배후로 지나가는 백두대간입니다.
▼ 고성군 북천으로 가는길은 마을을 잠시 들렸다 가기도 합니다.
▼ 간성읍의 논에는 노란물결이 출렁이는데 지금이 벼를 베기에는 적기인것 같습니다.
▼ 간성읍에서 바라보는 향로봉... 너무 추워서, 구타에 너무 힘들어서, 한겨울에 눈을 녹여서 물을 만들어야 했고, 고참 세숫물을 만들어야 했던 힘들고, 오늘같은 날이 내일에도 계속된다는것에 머릿속이 아득하기만 했던 향로봉 군생활시절은 잊고 싶지만, 이렇게 또 바라보니 38년이 지났는데도 그 아픔은 지워지지 않고, 다만 몸이 다치지 않고 귀향했다는것에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 간성읍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 입니다. 향로봉은 확인을 해보니 백두대간의 봉우리가 아니어서 수정합니다.
▼ 북천철교는 평화누리길을 이어주는 다리로 화려하게 바뀌었습니다. 북천철교 인증센터는 여기서 북쪽으로 350미터 지점에 있습니다.
▼ 힘든 라이딩에 쉬어가지 딱 좋은 쉼터를 만납니다. 북천철교인증센터쉼터입니다.
▼ 그모습이 ... 그모습입니다만... 거진해수욕장을 지나갑니다
▼ 거진에도 이런 인공암벽등반장이 있군요!!!
▼ 거진항의 모습인데요.. 규모가 꽤 큰 어항입니다
▼ 거진해변의 모습을 몇장 올려봅니다.
▼ 거진해변을 좀 지나면 해오름쉼터를 만나는데, 쉬어가기 좋은곳입니다.
▼ 고성군에는 화진포 해맞이산소길이인데요... 해파랑길49구간이 되겠습니다.
▼ 동해안에 우리의 대표생선 동태가 돌아오길 염원하는 작품입니다.
▼ 화진포호수에 왔습니다, 이제 동해안자전거길도 조금만 더가면 끝입니다.
▼ 초도해수욕장이며, 오른쪽 끝에는 대진등대가 보이는데 그다음에는 또 대진해수욕장이 기다립니다.
▼ 초도항에는 몇가지 볼게 있는데, 잠깐 쉬었다가기에는 매우 좋은곳입니다.
▼ 대진등대가 보이는 해변에 도차착합니다.
▼ 대진항도 작은어선들이 많이 드나드는 어항입니다.
▼ 대진항에서는 잠깐 흙길을 끌바하면서 올라갑니다.
▼ 대진1리 해변에서 바라보는 대진등대입니다.
▼ 마차진해변을 지나면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에 도착합니다.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인증센터에서 마지막인증을 하고 거진버스터미널까지 천천히 내려갑니다. 인증부스는 오른쪽에 있습니다
- 끝(5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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