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지도를 올려 놓았습니다

▼ 남지읍에서 하루밤을 묵고나서 남지교를 건너기 위해서 강변의 남지체육공원의 공터를 가로질러 갑니다. 남지읍에서 숙식을 해결하지 못하면 수산리까지 30Km(2시간)를 더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남지읍에서 숙식을 꼭 해결해야 합니다.

 

▼ 남지교가 2개인데 작은 남지교가 국토종주자전거길입니다. 이 다리가 아니더라도 남지버스터미널 옆에 새로운 남지대교가 완공 되었으니,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숙식을 하신분들은 곧바로 남지대교를 건너도 됩니다. 

 

▼ 남지교를 건너면 능가사라는 절이 보이는데, 녹조가 아니었다면 강물에 비치는 능가사가 분위기가 꽤 좋았을것을 그랬습니다.

 

▼ 남지교를 건너니 이제 행정구역이 창녕군에서 함안군으로 바뀌어졌습니다.

 

▼ 앞에 보이는 다리가 남지대교인데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곳에서 시작되는 교량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지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출발할때는 저 남지대교를 건너면 쉽게 종주 자전거길과 연결이 됩니다.

 

▼ 남지읍의 숙박업소의 위치와 남지대교를 건너서 가는길이 표시된 Daum지도를 첨부해봤습니다.

만약 남지읍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숙박을 하셨다면 빨간색 모텔 아델리아 옆의 남지대교를 타고 건너면 곧바로 종주길과 연결됩니다.(빨간색이 숙박업소이며 A표시가 남지대교 입니다)

 

▼ 남지대교를 건너면 자전거길 램프를 통해서 낙동강자전거길과 연결됩니다. 

 

▼ 남지대교를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전거길의시멘트 노면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는데 로드 자전거는 조심해서 지나가야 합니다. 타이어가 펑크가 날 정도로 노면상태가 불량합니다.

 

▼ 창녕함안보가 아침 물안개속에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창녕함안보에는 매점이 있기는 한데, 상품의 가짓수가 별로 없었습니다. 여기서 아침 간식을 해결합니다.

 

▼ 창녕함안보의 길이는 549.3m(가동보 144m, 고정보 405.3m)이며, 가동보는 하천 표면의 물을 흘려 보내 수위 조절이 용이하고, 구조물 높이가 낮아 자연 경관성이 양호한 회전식 수문을 선정하였다. 가동보는 통수단면을 확대한 회전식 수문(B40m x H9.58m×3문)을 설치하여 수질오염방지, 홍수시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하천바닥에 쌓인 모래를 흘려보내 능력이 증대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창녕함안보의 기본구상은 경관을 고려한 주변 환경과 조화 및 새로운 하천의 문화 역사를 창조하는 상징 부로서 함안 '아라가야'와 창녕 '빛벌가야'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낙동강을 품은 큰 고니의 날개를 모티브로 큰 고니의 비상과 녹색 성장의 날개를 형상화한 친환경 다기능 보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소수력 발전소는 「녹색성장의 꿈 ‘오름’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의 약속입니다.」라는 컨셉으로 5,000kW(1,250kw x 4기) 규모의 청정에너지원을 설치하여 연간 28,937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본포교위에서 바라보는 뾰족한 봉우리와(천마산) 강변의 야생화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잠시 바라봅니다.

 

▼ 본포교위에는 자전거거길의 표시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우측도로는 공사 차량도 많고 위험하기 때문에 반대편으로 건너서 보행로를 따라서 건너가야 합니다

 

▼ 본포교를 건너면 취수장이 있는데 밀려드는 녹조를 없애려고 물을 뿌려보고 있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본포교를 건너와서 강변의 종주길로 들어서는 곳에서 부터는 캠핑장이 있는데 가족단위로 일요일을 야외에서 보내려는 가족들이 텐트안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군요...

 

▼ 수산교밑을 통과하는 라이더들...

 

▼ 수산대교밑을 통과해서 그냥 직진해도 낙동강자전거길은 이어지지만, 오늘은 낙동강하굿둑까지 천천히 가도 될만큼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수산대교를 건너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자전거길에 오토바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 햐!!! 진짜 너무하네 오토바이를 타고 전속력으로 올라갑니다. 하긴 뭐... 오늘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질주하는것도 봤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 건너온 수산대교의 모습입니다.

 

▼ 수산대교를 건너와서 수산리의 정자에서 잠깐 쉬어가는데 , 생수나, 음료수가 필요하신 분은 마을 안에 매점이 았으니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 밀양시의 낙동강변의 지나가는데 대규모의 캠핑장을 만났습니다. 자전거길은 캠핑장을 가로질러서 이어집니다.

 

▼ 이날은 일요일인데 참 !   많은 라이더들을 자전거길에서 만났습니다.

 

 ▼ 멀리 삼랑진철교가 보입니다. 자전거길은 밀양의 양강을 거슬러 올라 갔다가 삼상교를 건너서 다시 삼랑진를 진행합니다.

 

▼ 자전거길 바닦에는 이제 낙동강하구둑까지는 60kM남았다고 합니다. 에구 ... 이제 3시간 정도면 도착할 거리 입니다.

 

▼ 양강의 강변을 타고 올라갔다가 멀리 보이는 산상교를 건너서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 가다보면 기존 불량한 자전거길을 대체할 새로운 자전거길을 만나기도 합니다. 표지판은 옛날 자전거길 표지판인데 빨리 철거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 삼상교의 옛날 다리를 건너와서 바라본 삼상교 입니다.

 

▼ 삼랑진철교를 바라보면서 강변의 자전거길을 달립니다.

 

▼ 삼랑진에는 여라개의 다리가 있는데 앞에 보이는 쳘교는 경부선 철로 입니다.

 

▼ 옛날의 삼랑진교는 차 한대가 겨우 다닐만한 길인데, 만약 수산대교에서 우회하여 왔다면 이 다리를 건너와야 합니다.

 

▼ 삼랑진을 지나면 자전거길은 한동안 경부선철로 옆길을 달립니다

 

▼ 부산지역이 가까워졌는지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 간이 휴식처에는 간이 매점도 있어서 커피 한잔 정도는 하고 갑니다.

 

▼ 물금인증센터에 도착했는데 이제는 낙동강 하구둑까지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 황산문화체육공원에는 수많은 캠핑족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금정산입니다.

 

▼ 이제 국토종주도 거의 끝나갑니다.

 

▼ 앞에 보이는 공사중인 다리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는 교량입니다

 

▼ 부산의 금곡역 부근을 지나는 KTX입니다.

 

▼ 햐!!! 참 좋은 길입니다. 한동안 이런길이 주~~~욱 이어집니다.

 

▼ 저 다리는 대동하명대교라고 하는데, 부산의 북구와 김해시를 연결해주는 교량이며, 저런 공법으로 만들어진 다리는 사장교라고 합니다.

 

 

 ▼ 울숙도가 보이는 직선길입니다. 최근 재포장된듯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 드디어 낙동강자전거길종주와 국토자전거길종주가 끝나게 되는 낙동강 하굿둑에 도착을 했습니다.

 

▼ 을숙도의 인증센터를 찾아서 공원안으로 들어갑니다.

 

▼ 4대강 국토종주와 낙동강 자전거길의 기점이라는 표지석을 바라보니 그동안 달려왔던 자전거길이 생각이 나서 무척 가슴이 뜨거워지는듯 했습니다.

 

▼ 무인인증센터가 오니고 그뒤로는 전망대가 있는데, 한번 올라가 보면 낙동강 하구둑이 잘 보입니다.

 

▼ 자전거길이 있는 어느 강에나 하나씩은 다 있는 표지석

 

▼ 전망대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낙동강하굿둑 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을숙도 문화회관이며, 저 안에 유인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 을숙도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부산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부산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수도권전철과 똑같습니다.

 

▼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 부산역사 1층에 있는 양산국밥 간판이 보이길래,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양산국밥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는데, 그동안 내가 시원치 않은 부산국밥만 먹었는지 여기 해운대 양산국밥은 참 맛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양산국밥도 부산국밥이라고 합니다.

 

▼ 부산역 주위는 이제 점점 어두워지고...

 

▼ 부산역발 KTX를 타고 수원으로 출발하는데 하루에 수원을 거쳐가는 KTX는 4번 있는데, 일반 국철 노선을 다니기 때문에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습니다. 그냥 ITX를 탈걸 그랬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4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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