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용당돈대(龍堂墩臺)는 조선 숙종5년(1679년)에 강화도 해안방어를 목적으로 쌓은 49개 돈대중 하나로 가리산돈대, 좌강돈대와 함께 용진진에 소속되어 있는 돈대입니다. 강화동로에서 약 100미터 정도 숲길끝에 있으며, 최근에 복원이 끝났는지 너무 깔끔(?)하게 복원된 모습입니다.
▼ 용진진에 소속되어 있는 돈대는 용당돈대, 좌강돈대, 가리산돈대등 3개의 돈대입니다. 현재 가리산돈대는 훼손되어 형태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 강화동로에서 100미터쯤 숲길을 오게되면 진입로가 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 깔끔하게 복원되어 있는 용당돈대 입니다.
▼ 돈대문의 기둥과 문짝을 지지하던 지대석의 모습은 옛날 그대로인듯 합니다. 모든 돈대에는 문이 달려 있었으며, 문을 안쪽에서 고정하던 장군목을 끼우던 홈도 그대로 대부분 있습니다.
▼ 바닥의 극히 일부분만 옛날 기단석이고, 나머지는 너무 말끔한 돌로 복원하였습니다.
▼ 돈대문을 통해서 돈대내부를 봅니다
▼ 용당돈대는 포좌가 4구로 확인이 되며, 성첩이 없이 복원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돈대내부에는 건물터가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군사들이 상주하기 때문에 기거할 작은 건물과 창고(무기고)가 있었습니다.
▼ 왼쪽은 돈대 출입문이고 오른쪽은 포좌입니다
▼ 포구의 방향은 모두 강화해협 방향입니다.
▼ 4개의 포구중에서 하나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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