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산(650m)은 원래 가학산이라 불리웠으며 전남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산으로서 계곡면의 진산이요.해남의 위치에서 보면 북풍을 막아주는 해남의 수문장이며 신선의 선풍을 지닌 명산이다. 흑석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서부터 처음으로 표기되었으며. 흑석은 비가 온 후 물 머금은 산의 바위가 검게 보인다 하여 유래된 듯하다.

 

가학봉(577m)의 가학이라는 의미는 마치 산세를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또한 능선 을 타게되면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도 한다. 

 

별뫼산은 기암새의 모양새가 멀리서 보면 엎치고 덮친 바위의 모양이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 답다고 해서 "별뫼"라 불리는 별매산(465m)이 되었다

 

- 산행개요 : 2010년3월13일(토), 경기우리산악회

- 여러개의 산은 흑석산에 속해 있는 봉우리로 생각되어 전위봉,별뫼봉,가학봉,깃대봉으로 각각 표시하였다.

 


▼ 가학봉을 지나서 가리재에서 보이는 호미동산(581.5m), 이날은 가보지 못했지만 저런 신비감이 드는 봉우리는 멀리서 봐야 제멋을 느낄수 있다 

 

▼ 산행코스를 표시한 지도이며, 산행코스는 다음과 같다

   - 제전마을->전위봉->별뫼봉->가학봉->가리재->깃대봉->바람재->자연휴양림 주차장(5시간)


▼ 들머리에 들어서면 커다란 암봉이 보이는데 전위봉이라 하며,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면 도착한다.

 

▼ 전위봉에는 간단한 밧줄이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지만 그래도 안전시설은 아직 부족한 곳 이다

 

▼ 첫번째 만나는 봉우리 부터 심상치가 않게 스릴감이 있으며, 기암의 모습도 꽤 볼만하다.  

 

▼ 전위봉 기암의 모습

 

▼ 전위봉에서 가장 밀리는 곳, 오직 밧줄에 의지해서만 오를 수 있고 다른 길은 없다.

 

▼ 쌍둥이 바위 뒤로 보이는 하얀색의 콘크리트 도로는 목포에서 부터 시작되는 고속도로 인데 아직 개통되지는 않았다

 

▼ 전위봉에서 어느 정도 오르면 조멍이 좋아진다

 

▼ 산 주위에 저수지가 많이 보이는 곳인데 저멀리로는 월출산의 천황봉이 보인다

 

▼ 전위봉 정상으로 가려면 암반 허리둘레길로 돌아서 가야 한다. 

 

▼ 전위봉 정상에서 바라본 영암군 학산면

 

▼ 전위봉 정상에서 바라본 별뫼봉 가는길의 모습

 

▼ 별뫼봉의 정상 모습

 

▼ 별뫼봉의 정상 모습이며, 봉 전체가 커다란 암반의 형태이다 

 

▼ 전위봉에서 내려 올때 보이는 기암의 모습

 

▼ 요즘에는 도마뱀도 산을 탄다

 

▼ 별뫼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전위봉 모습

 

▼ 별뫼봉(465m)에는 정상석은 없다

 

▼ 별뫼봉을 지나서...

 

▼ 별뫼봉은 내려와서 멀리 바라볼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데 볼만 하다.

 

▼ 별뫼봉에서 가학봉 직전 까지의 산행길은 비교적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서 걷게 된다. 여기도 진달래가 피는 봄이면 꽃 향기에 취해서 걷는 산길로 바뀔 것이다. 

 

▼ 선바위 옆으로 보이는 풍경

 

▼ 당산리 방향인듯, 저수지에 물은 가득하고 들판에는 푸른 기운이 움틀거리는듯 하다

 

▼ 가학봉 직전에서 바라본 별뫼봉과 지나온 능선

 

▼ 가학봉 주위의 기암 모습

 

▼ 자그마한 소나무가 운치 있다

 

▼ 가학봉과는 달리  산세는 유순하고, 조금 있으면 진달래가 가득할것이다

 

▼ 지나온 기학봉

 

▼ 호미동산과 능선의 모습이 제법 날카롭다

 

▼ 시간이 지날수록 약한 황사로 인해서 시야는 점점 흐려진다

 

▼ 가학봉도 전체가 암반형태이다

 

▼ 가래재의 모습

 

▼ 호미동산과 능선의 모습, 가보지 않고도 충분히 느낄수 있다

 

▼ 깃대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모습

 

▼ 깃대봉 50m전, 흑석산에는 비슷한 이름의 고개가 있는데 가래재와 가리재이다 

 

▼ 깃대봉에서 바라본 능선길

 

▼ 깃대봉(흑석산 정상)의 모습

 

▼ 깃대봉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능선길

 

▼ 깃대봉에서 바라보는 가학봉은 그리 험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 은을 캐던 탄광(입구는 상당히 좁다)

 

▼ 자연휴양림 계곡에서 발도 씻고 등산화 흙도 털어 버리고... 계곡에 폭우때을 대비하여 댐이 설치되어 있다

 

▼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바라본 흑석산 능선...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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