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735m)은 완주군 동상면 구수리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며, 운장산의 북쪽 자락에서 뻣어나와 큰 암봉이 솟구치어 형성된 산이다. 장군봉은 동산면 구수리 마을에서 보면 깍아지른 산세를 형성하며, 능선은 암릉으로 연이어져 있다. 이곳은 사람들의 때를 거의 타지 않아 오지산행하는 느낌을 준다.
※장군봉에 갈때는 꼭 자일를 챙겨가야 하며, 특히 장군봉의 수직벽을 오르내릴때는 상당히 위험하므로 2인 이상 동행하여야 한다
▼ 구수리에서 바라본 장군봉의 위용, 옆의 바위는 사자바위
▼ 산행개요 : 2010년 4월3일(토), 경기우리산악회 산행코스 : 피암목재->성봉->장군봉->암릉지대->724.5삼각점->해골바위->훈련장C지점->구수산장(5시간) ※724.5 삼각점에서 해골바위 방향은 길이 분명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 참고로 장군봉의 위치는 금남정맥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는데 운장산의 서북쪽의 자락에 있는 봉우리다
▼ 피암목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피암목재 길옆에 리본이 달려있어 들머리 찾기가 싶다
▼ 피암목재 모습이며, 우측으로 올라가면 운장산으로 오르게 된다
▼ 피암목재에서 30분쯤 올라오면 어느정도 조망이 좋은 곳에 다다르는데 이때 부터 운장산을 뒤에 두고 산행을 하게 된다. 운장산은 3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는데 가운데가 운장산 정상이고 좌로는 동봉, 우로는 서봉이 되겠다
▼ 성봉에 다다를즈음에 전망 좋은 곳에서 장군봉을 바라 보았는데 상당히 가파르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 성봉에는 넓다란 공터에 헬기장 표시가 있고 주위에는 옛날의 성곽의 흔적이 보이는데, 무슨성인지는 알수가 없다. 장군봉으로 가는 길에는 가끔 산죽길을 지나는데 산죽이 우거져서 마치 터널을 지나는듯한 운치있는 길을 지난다
▼ 성봉 밑 계곡에는 밤목리라는 마을이 있는데 여기는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 이제 점점 장군봉은 시야에 크게 들어 오는데 웬지 봉우리는 너무 뾰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 장군봉 옆으로는 2개의 봉우리가 더 솟구쳐 있다. 장군봉을 제외한 봉우리에는 다른 이름은 없는듯 하다.
▼ 지나쳐 온 성봉과 그 너머 운장산의 동봉,서봉을 장군봉 가는 능선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다른 방향의 산그리매를 담아 보기도 한다
▼ 지나온 성봉과 저멀리 운장산
▼ 장군봉으로 가는 도중에는 점점 아름다운 암반모습의 연속이다
▼ 지나온 중봉과 주변의 모습들
▼ 장군봉 바로 밑의 암반의 모습
▼ 저 높은 곳을 향하여..승천 하는 용의 머리모습 이련가...
▼ 장군봉을 내려서서 다시 뒤돌아 바라본 모습... 내려 올때 안전사고 조심
▼ 장군봉을 지나서 다음 봉우리의 모습
▼ 앞쪽에 있는 봉우리는 중수봉이라고 하는데 이번 산행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 산에는 역시 멋있는 암봉들이 제몫을 해줘야 하는데 오늘은 그나마 기암보는 재미도 쏠쏠 하다.
▼ 능선길에서는 산 비탈면의 암봉들을 잘 볼수가 없다. 가끔 전망좋은 곳 에서 산행의 재미를 느껴 본다
▼ 장군봉과 아래로 뻗어내린 자락
▼ 지나온 성봉과 장군봉... 저멀리는 운장산
▼ 요상하네...
▼ 승천하는 이무기 머리 모양의 기암
▼ 촛대바위 모양의 기암
▼ 장군봉 바위 방향과 기암
▼ 해골바위가 있는 암봉자락
▼ 두메산골 산행 하는 느낌이 많지만 ,,,, 가지런히 매어져 있는 리본에는 금남정맥 하는 산님의 자취가 느껴진다
▼ 장군봉 저멀리는 연석산인것으로 보인다
▼ 해골바위 가는길은 대슬랩이 많아서 미끄러짐에 주위가 필요하다
▼ 산자락에는 대부분 군부대의 유격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해골바위인데 바위가 크기가 만만치 않다
▼ 바위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해골바위라는 이름이 붙은 바위인데 크기가 엄청 나다
▼ 풍화작용도 때로는 예술이 된다
▼ 굳세게 살아가는 소나무, 소나무는 뿌리가 얕지만 넓은 면적에 뿌리를 뻗치므로 바위틈에서 잘자라지만 돌풍에는 약하다. 그렇지만 굳세게 살아가는 소나무
▼ 유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대슬랩
▼ 장군봉과 능선
▼ 장군봉 밑에 있는 계곡에는 맑디맑은 계곡물이 풍부하게 흐르고 있다
▼ 구수산장 위쪽에 위치한 기암의 모습
▼ 구수마을에서 바라본 장군봉의 모습이며, 구수마을에서는 장군봉과 그 능선들이 잘 보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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