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많고도 많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의 흑산도와, 홍도의 경치를 구경하러 다녀오고 나서 정리한 사진들입니다. 뭐~~~~ 특별히 설명을 드릴 내용이 없어서 사진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 흑산도 예리항 선착장에 세워져 있는 흑산도 표지석인데 모양이 뭐... 연상되는것 없나요?, 네... 바로 홍어입니다

 

▼ 인터넷에서 많이 돌아다니는흑산도 관광지도인데 아주 잘 만든 지도입니다. 목포에서 97.2Km떨어져있고, 인구는 2013년도 기준으로 1,207가구에 2,223명이라는데, 흑산면의 인구가 2014년기준으로 2,780명 이라는데, 흑산도의 인구가 많기는 많습니다.

 

▼ 목포에서 흑산면의 범위까지 나타낸 지도를 첨부해봤습니다. 멀기는 먼 섬이 흑산도이군요, 지도에서 보면 대흑산도라고 표기가 되어 있어서, 소흑산도가 어디 있는지 찾아봤더니, 알고보니 가거도가 소흑산도라는군요!  하지만 지금은 가거도라고 독립적인 섬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 흑산도와 홍도의 지도입니다. 흑산도에서 홍도까지는 배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 부지런히 달려서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수원에서 한참을 달려서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 여객선터미널에는 평일(금)오후라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그래도 좀 너무 한산한것 아닌가요?

 

▼ 터미널안에서는 섬여행에 관련된 서비스를 해주는 부스가 있는데, 이거 참 !!! 잘만들었습니다. 나같이 시도때도 없이 불쑥 떠돌아 다니는 사람에게는 편리한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내가 역마살이 들었지???

 

▼ 터미널에서 바라보는 유달산인데, 언뜻봐서는 산의 형태가 별로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목포의 진산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선착장에는 여러가지의 배가 정박해있습니다. 목포에서는 섬으로 가야할 항로가 많기 때문에 항상 바쁜 항구중 하나 입니다.

 

▼ 목포터미널에서 둘러보는 모습인데요!!! 오른쪽은 삼학도입니다.

 

▼ 목포에서 흑산도를 거쳐서 홍도까지 운항할 유토피아호 입니다 . 유토피아호는 (주)동양고속훼리에서 운항하는 여객전용 선박이며, 동양골드호,파라다이스호, 뉴골드스타호등4개의 여객선이 목포항에서 운항하고 있습니다.

 

▼ 앞에 보이는 빨강색의 여객선은 남해고속의 남해엔젤호이며, 운항항로는 목포-흑산도-홍도를 운항합니다. 애객선의 내부는 좀 노후되어 보였고, 내부 청소가 필요한듯 보였습니다.

 

▼ 유토피아호 좌석 뒤에는 받침대가 있어서 편안하게 먹을것을 올려놓고 늦은 점심을 빵으로 대신하면서 갑니다.

 

▼ 유토피아호는 흑산도에 도착했습니다. 예리항에 도착하면 때맞춰서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노래가 나옵니다.ㅎ.ㅎ

 

▼ 선착장의 표지적에는 대흑산도 표지석이 있는데, 아마도 오래전에 설치해놓은듯 합니다. 지금은 그냥 흑산도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 오후 1시에 목포에서 출발해서 3시에 도착한 흑산도 예리항인데, 관광객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여기가 섬이라면 믿을지 모르겠지만 어는 시골 5일장터하고 너무 비슷하게 닮았습니다.

 

▼ 홍도로 가는 관광객들을 실은 유토피아호는 흑산도 예리항을 출발합니다,.

 

▼ 목포에서 흑산도에 도착하자 마자, 섬을 한바퀴 도는 버스투어가 시작됩니다. 상라고개를 버스가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서 첫번째 쉬는 곳이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앞입니다.

 

▼ 상라고개 정상에서 서쪽방향으로 바라보면 홍도가 멀리 보이는데,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운좋게 홍도를 보게 되었습니다

 

▼ 상라고개 정상에 있는 상라정에서 보는 상라고갯길입니다. 보통 관광객들은 흑산도아가씨노래비에서만 머무르다 가는데, 상라정까지 가서 꼭 상라고개를 보시기바랍니다. 그래야 구불구불한 고갯길이 보입니다. 노래비에서 상라정까지는 5분거리입니다.

 

▼ 상라고개에서 바라보는 칠락산입니다. 해발 272m하는데 엄청 높아 보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파란색 다리는 섬의 일주도로에 포함되는 하늘다리라고 합니다.

 

▼ 상라정에서 바라보는 흑산도의 예리항입니다. 평상시에는 한가하지만 풍랑이 심할때는 수많은 배들이 피항하는 항구 입니다.

 

▼ 조그만 바위에 한반도 모양의 구멍이 생겼네요...

 

▼ 차 안에서 찍은 하늘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교각지주가 없는 다리인데, 벽면에 교각을 떠받치는 구조물이 있는 특이한 다리입니다.

 

▼ 칠락산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 또다른 구멍바위인데 파고가 4m 이상이면 저 구멍을 통해서 물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 흑산도를 한바퀴 둘러보는 일정을 끝내고 흑산비치호텔로 와서 제공되는 저녘식사를 하고 하루를 묶습니다. 이 호텔의 내부 시설은 뭐... 그냥 일반 모텔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국립공원이역이라서 일회용품은 지급이 안되므로 미리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흑산 비치호텔의 주위에서 이런 저런 사진을 담아봅니다.

 

▼ 앞에 보이는 조그만 섬은 신라시대때(장보고장군 시대)는 임시 감옥이었다고 합니다.

 

▼ 흑산비치호텔 옆에 보이는흑산중학교 인데 웬만한 육지의 학교보다 시설이 좋아보입니다.

 

▼ 아침 일찍 홍도로 가는 배를 타러 예리항으로 갔습니다.

 

▼ 아침 시간이 지나서는 드나드는 배가 많아집니다.

 

▼ 흑산도에서 홍도로 가는 남해엔젤호가 들어오는데, 저배를 타고 홍도로 들어갔습니다만, 동양고속보다는 배의 상태가 노후되보이고, 세월호사건 이후에는 일반승무원도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남해엔젤호는 아닌것 같습니다.

 

▼ 남해엔젤호를 타고 홍도를 들어가는배 안에서 찍은 흑산도의 영산도 모습들입니다. 배가 운항중에는 배밖으로 못나기때문에 창가에서 찍은사진이라 화질이 좀 안좋습니다.

 

 영산도는 흑산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사람이 거주하고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 외영산도와 내영산도는 방파제로 막아서 이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 칠락산이 보이고, 산허리로는 하늘다리가 뚜렷하게 보이는군요...

 

▼ 장도는 소장도와 대장도로 구분되어 있고, 섬끼리는 연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장도의 모습인데 이섬은 대장도라고 하고, 섬의 중앙부에는 장도습지가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여기서 벼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장도습지는 대암산용늪, 우포늪에 이어 3번째, 세계적으로는 1,423번째로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장도습지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 남해엔젤호는 30여분 달려서 홍도에 도착했습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남문바위라고 합니다.

 

▼ 홍도항에서 이리저리 둘러본 사진입니다.

 - 끝 (흑산도 여행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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