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16대 인종의 계비 장렬왕후의 릉은 구리시 동구릉에 있는 휘릉(徽陵)이며 단릉형태 입니다. 휘릉의 정자각을 보면 다른 왕릉의 정자각과는 좀 다르게 보이는데, 정전 양쪽으로 보이는 공간인 익랑[翼廊]이 있습니다.
<<< 자료는 문화재청 조선왕릉과 조선왕릉 디지털백과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 동구릉의 왕릉위치를 표시한 그림지도입니다. 릉이 많기 때문에 붉은선으로 휘릉의 위치를 표시하였습니다.
▼ 휘릉의 능주인 장렬왕후 조씨의 이력을 간략하게 담아 봏은 표지판을 잘 읽어보고 들어갑니다.
▼ 장렬왕후가 누구인가를 알려면 인조의 가계도를 봐야 합니다 두번째 왕비가 장렬왕후 조씨이고, 자식이 없습니다.
▼ 휘릉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 능의 구성
휘릉은 조선 16대 인조의 두 번째 왕비 장렬왕후 조씨의 능이다. 단릉 형식으로 봉분에는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둘렀으며, 난간석에는 십이지를 새겨 방위를 표시하였다. 능침 주변의 석양과 석호는 아담한 크기에 다리가 짧아 배가 바닥에 거의 닿을 정도이다.
혼유석을 받치고 있는 고석은 5개로 배치하였다. 조선 전기 왕릉(건원릉~헌릉)의 고석은 모두 5개였다가 세종의 영릉 이후에는 4개로 줄었는데, 휘릉에 와서 다시 초기의 형식을 따르게 되었다.
이는 건원릉의 예를 잠깐 따른 것으로, 휘릉 이후의 왕릉에는 다시 고석을 4개씩 배치하였다. 능침 아래에는 정자각, 비각, 홍살문 등이 배치되었다. 휘릉 정자각은 다른 왕릉의 정자각과 달리 정전의 양 옆에 익랑을 추가하여 웅장함을 더하였다.
- 능의 역사
1688년(숙종 14)에 장렬왕후 조씨가 세상을 떠나자 현재의 자리에 능을 조성하였다
- 장렬왕후(莊烈王后) 이야기
인조의 두 번째 왕비 장렬왕후 조씨(재세 : 1624년 음력 11월 7일 ~ 1688년 음력 8월 26일)는 본관이 양주인 한원부원군 조창원과 완산부부인 최씨의 딸로 1624년(인조 2)에 직산현(충남 천안) 관아에서 태어났다.
1635년에 인조의 첫 번째 왕비가 세상을 떠나자 1638년(인조 16)에 인조의 두 번째 왕비로 책봉되었다. 1649년에 인조가 승하하고 효종이 즉위하자 자의왕대비가 되었으며, 효종, 현종, 숙종 대에까지 살아 왕실의 어른으로 지냈다. 그 후 1688년(숙종 14)에 창경궁 내반원에서 65세로 세상을 떠났다.
▼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은 휘릉입니다. 아직 수라간과 수복방은 복원되지 않았습니다.
▼ 휘릉의 상설은 다른 왕릉과 거의 비숫합니다.
▼ 죽은자의 혼백을 위한 건물이지만, 참 아릅답습니다.
▼ 능침에는 일반인들이 올라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석물들을 당여서 담아 보았습니다
▼ 휘릉의 자료사진들을 꾸며서 올려보았습니다.
▼ 휘릉의 비각과 표석, 비문의 역문해설입니다.장렬왕후는 어린나이(14세)에 인조의 왕비로 올랐고 65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 수복방터인데 차차 복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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