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양양구간 두번째 코스인 42코스의 하일라이트 하조대 소나무입니다. 양양 하조대는 명승 제68호로 지정이 된 곳으로 고려말 조선 초 문신인 하륜(1347~1416)과 조준(1346~1405) 두 사람이 만났던 곳이라 하여 이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고 한답니다.
▼ 아래 지도에 보면 붉은선을 그려 넣었는데요!!! 길이 바뀌어서 고쳤습니다. 잔교해변으로 넘어가는 횡단보도에서 오던길 그대로 직진하여 삼팔선휴게소까지 진행하는 길입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 해파랑길42코스는 죽도라는 섬(지금은 육지화 되어 있음)을 한바퀴 둘러 보는 코스였는데, 그만 깜박하고 정상 산책로(븐홍색 선)만 걷다가 하조대로 바로 가는 바람에 죽도의 해안을 둘러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해파랑길43코스를 하기 전에 미리 죽도를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 죽도의 해안에는 섬을 한바퀴 둘러 볼 수 있도록 철제 통로가 만들어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섬의 경치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죽도의 분위기는 소돌항의 아들바위 공원의 침식된 바위 모양과 비슷한 바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 바위 모양이 둥그런 달걀몽양인데, 크기가 대단하게 크게 보입니다.
▼ 바위 사이로 길을 가는데, 바위 몽야을 살펴보는라 지체가 되는 길이었습니다
▼ 갈라진 바위 모양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바위에 무슨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글씨의 마모가 있어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습니다
▼ 멀리 보이는 항구는 동산항입니다
▼ 바위모양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안내판인데, 선녀탕은 못 찾았습니다.
▼ 부채바위랍니다.
▼ 죽도암으로 가는 난간길입니다
▼ 죽도암의 돌탑을 뒤로 하고 죽도를 빠져 나옵니다.
------------------ 여기 까지가 2017년10월30일 추가로 죽도를 둘러본 사진들입니다 -----------------------
▼ 죽도를 지나서 죽도해변에서 바라보는 죽도인데, Focurs가 맞지 않았습니다.
▼ 동산항에서 복분리를 지나 동해안자전거길을 따라서 오면 삼팔선휴게소를 건너는 다리와 내려가는 길을 만납니다. 자전거길로 걷는것이 국도옆길로 걷는것 보다 안전합니다.
▼ 무심하게 들렸다 가면 아무 의미도 모르는체 역사의 한 장소를 모르게 되는것입니다.
▼ 38선휴게소에서 보는 기사문해변인데 해방전에는 여기가 38도선 이북지역이었습니다. 즉 북한땅이었습니다.
▼ 38선휴게소에서 보는 해변의 모습입니다.
▼ 이제 길은 기사문항으로 들어갑니다. 특별하게 볼것없는 작은 어항입니다.
▼ 기사문항에서 고개를 넘어가는데 만세고개라고 합니다. 3.1만세운동 유적비들이 있는곳입니다.
▼ 이제 하조대 해변으로 들어섰습니다.
▼ 하조대에서 등대가 있는 곳은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 하조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이며 양양군의 보호수이고 수령은 약 200년이랍니다
▼ 하조대등대를 찍은 사진이 흐릿하여 양양군청 홈피에서 가져왔습니다.
▼ 하조대로 가는길에 찍어본 등대의 모습입니다.
▼ 하조대이고 아래 설명이 있는데, 현재 정자는 1998년에 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하조대 정자각 앞 바위에는 조선 숙종 때 참판을 지낸 이세근이 썼다는 河趙臺 라는 음각된 글자가 있습니다.음각된 글자가 많이 무디어진 것이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것을 보여줍니다.
▼ 원래는 해파랑길이 하조대 전망대를 먼저 보고나서 하조대를 봐야 하는데, 깜박하고 또 그냥 지나쳤습니다. 다음 43코스때 한번 둘어봐야겠습니다.
- 2017년10월30일, 해파랑길43코스를 하기전에 하조대 전망대를 잠시 올라가 보았습니다 -
▼ 이제 버스를 타고 차를 회수하러 가야 합니다. 지금 정차하고 있는 버스는 322번 버스이고, 주문진<->하조대간의 시내버스이며 1시간 마다 있습니다. 주문진가는 버스(322번), 양양가는 농어촌 버스는 지금 보는 버스정류장에서 타야 합니다. 버스가 문이 잠겨 있는경우가 있는데, 버스기사님은 출발시간 10분전에 오십니다.
▼ 버스 정류장 위치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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