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17년도)에는 해파랑길을 하루에 2코스씩 꾸준히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40코스를 걷게되었습니다. 그동안 혼자서 해파랑길을 걷는다고 동해안으로 부지런히 오가다 보니 기름값, 숙박비용, 식사비용을 생각하면, 지출비용이 아까운 생각도 들지만 동해안길의 걷기를 스스로 완성하여 간다는 자긍심으로 오늘도 한달에 1번정도로 동해안을 걷습니다.

 

▼ 해파랑길40코스는 강릉구역의 마지막코스로써, 수산물 시장으로 유명한 주문진시장과 아들바위공원의 소돌항과 아름다운 백사장의 주문진해변을 걷는 코스입니다.

 

 

▼ 사천진해변을 지나는데 갯바위에 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만, 낚시꾼들만 좋게 생겼습니다.

 

▼ 연곡해변의 솔밭에는 때늦은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바글바글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 주문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영진교라는 다리를 건너서 곧바로 좌측으로 길을 건너서 영진리 고분군으로 들어가는 산등성이를 올라갑니다

 

▼ 입구가 노출된 고분은 2기가 보이는데, 실제로는 50기가 넘게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시대는 신라시대라고 하는데, 돌로 무덤을 쌓은후에 흙으로 덮은모양인데, 일반 평민들은 아닌것으로 보이고 귀족이나 지방관리들의 무덤들인것으로 보입니다.

 

▼ 신라시대때의 토성의 일부가 남아있는 곳 이라고 합니다. 하여간 일본놈들의 우리땅에 대한 욕심은 너무 집요했었나 봅니다. 언젠가는 또 우리땅을 넘볼놈들이니. 마음을 놓으면 안될것입니다.

 

▼ 영진리 고분군이 있는 산에서 내려와서 영진해변에 들어섭니다.

 

▼ 영진해변은 주문진항의 방파제까지 이어집니다.

 

▼ 연속극 도깨비 촬영지라고 하는데, 강릉에는 최고의 촬영지가 많고도 많습니다.

▼ 주문진항이 가까이 보입니다.

 

▼ 주문진항에는 수산시장이 있는데 항상 붐비는 시장입니다.

 

▼ 주문진항의 수산시장에서 나와서 주문진등대에 올라가 봤습니다. 1918년 3월에 등대불을 밝혔는데, 어언 100년이 되었습니다

 

▼ 주문진등대에서 보는 영진해변 방향의 모습이며, 주문진항이 있는 방향입니다

 

▼ 주문진등대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등대라고 하네요!

 

▼ 소돌항방향으로 보는 모습이며, 앞에 보이는 항은 오리진항입니다.

 

▼ 미워도 다시한번의 영화는 1969년에 개봉한 영화라고 합니다. 참 ! 오래된 영화입니다.

 

▼ 우리나라는 낚시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 어느해변에나 낚시꾼들은 붐빕니다.

 

▼ 소돌마을 소돌항의 아들바위공원입니다. 소돌마을은 마을 전체가 마치 소가 누워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소돌이라고 하였답니다.

 

▼ 아들바위공원에는 풍화작용으로 심하게 파인 바위들이 많아서 관광 오신분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

 

▼ 이 등대는 사용하지 않는 등대로 보입니다.

 

▼ 전망대로 길은 이어집니다.

 

▼ 안내표지만에는 이 바위가 아들바위라고 합니다. 듬직하게 생겼습니다.

 

▼ 아름다운 주문진해변입니다.

 

▼ 주문진해변에서 해파랑길40코스는 해파랑길41코스로 길을 넘겨줍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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