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는 일명 신광폭포(神光瀑布)라 한다. 폭포의 이름은 토기(土氣)가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오행설(五行說)에서 유래되었으며, 석가봉·문주봉·보현봉·익적봉·노적봉·문필봉 등이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어 ‘성(城)’자가 붙었으며, 물줄기가 3단으로 연결되어 떨어져 내리는 연폭이다.
▼ 토왕골 끝 무렵에 여러 봉우리 사이로 토왕성 폭포의 상단 부분이 모습을 드러내니 흡사 신선이 살던 곳이 아니었나 짐작해본다. 폭포의 길이가 350m의 수직폭포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마지막 3단 폭포 부분은 얼음으로 뒤덮혀서 분간이 되지는 않고, 여름에는나 그 모습을 뚜렷히 볼수 있을것이다.
▼ 지도상으로는 거리가 얼마 안되는것 같지만 왕복으로 4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리였다(경기하나산악회)
▼ 언제 봐도 우람한 모습의 북설악이 감싸고 있는 소공원 광장
▼ 설악동에서 다리를 건너 토왕성 폭포로 가는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왕복 4시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 권금성에도 가보고 싶은데 좀처럼 기회가 잡히질 않는다
▼ 당겨본 저항령의 모습, 출입이 금지된 지역이며 마등령과 황철봉을 연결하며 백두대간 구간이다. 케이블카는 부지런히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 설악산의 봉우리는 무수히 많은데 도대체 봉우리 이름을 다 알수는 없다. 봉우리 밑의 길 위에는 토왕성 폭포로 가는 산객들의 행렬은 점점 길어진다.
▼ 황철봉 방향의 우람한 모습
▼ 국립공원 관리지역인데도 영업 음식점이 있다
▼ 비룡폭포 계곡속으로 점점 빨려들어간다.
▼ 온 종일 햋빛 한줄없는 계곡에는 온통 얼음 천지다
▼ 비룡폭포 갈림길에는 국립공원 직원분들이 일일히 출입 인원을 조사하고 있는데 내 생각에는 무엇 때문에 하는지 모르겠다
▼ 이 방향으로 올라가면 비룡폭포란다.
▼ 무슨 이름을 가진 봉우리인지...
▼ 언뜻봐도 그림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다시 한번 더 설악의 비경에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진다.
▼ 폭포 부분만 당겨봤다.
▼ 토왕골 계곡에는 환자 이송용 들것을 실어 나를수 있는 로프를 설치하여 놓았는데 실제 이용하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혹시 모를 일이 있을수 있으므로 항상 연습해 둘 필요가 있는것이다
▼ 계곡의 참 맛은 가을에 와봐야 제대로 느낄텐데 온통 눈으로 덮혀 있는 계곡은 볼게 너무 없다.
▼ 폭포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것 처럼 보이니 참으로 신선이 사는곳 처럼 느껴진다.
▼ 아침 일찍 토왕골에 들어왔으니까 그나마 사람들이 붐비지 않았지만 중간 중간 외길에서는 한참 기다려야 했다
▼ 기암의 모습이 날씨가 좋았으면 보기가 참 좋았을텐데....
▼ 폭포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지만 아무리 가도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
▼ 노적봉이란다.
▼ 3단이지만 지금은 1단 부분만 보이는데 거의 수직벽으로 보인다
▼ Y 계곡에 들어섰다.
▼ 3단 폭포 부근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서도 새치기를 하는 놈들이 참 많았다.
▼ 폭포 주변의 풍경들...
▼ Y 계곡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 노적봉을 바라보니 어느덧 날씨는 개어 간다.
▼ 좋은 폭포 구경하러 새치기 하는 놈들 때문에 눈만 버리고 왔다
▼ 폭포 하단부에서 바라본 노적봉
▼ 3단 폭포인데 마지막 3단 폭 은 현재 사람들이 있는 부분이 되겠다.
▼ 여름이라면 올라오기가 쉽지 않았을 길이다.
▼ 네파에서 협찬했다는 큰 그림이고, 빙벽타기 경기를 하는 도중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리로 왁자지껄하다.
▼ 암벽에 동굴이 보이는데 모양이 희한하게 생겼다.
▼ 깊은 골짜기 너머로 달마봉이 보이고 그 너머로 동해가 보인다.
▼ 폭포 중간쯤에서 바라보는 노적봉과 주위의 풍경들
▼ 다시 계곡을 내려 가면서 담아본 풍경들...
▼ 달마봉이 눈앞에 시원하게 들어 오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밀려 오지만 출입금지된 구역 이란다.
▼ 비룡교 너머로 보이는 울산바위
▼ 토왕성폭폭포 방향
▼ 백두대간 능선
▼ 물치항에 회를 먹으로 들렸는데 회집이 참 많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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