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담계곡은 철원군의 한여울길 2코스의 마지막길 입니다. 한탄강의 고석정에서 부터 시작하는 협곡 일대를 말하는데, 협곡을 보려면 배를 이용하거나 겨울에 강물이 얼었을때나 가능 한 것으로 보입니다.
순담계곡은 고석정에서 보고나서 래프팅 체험장으로 이동해서 잠시 보았습니다만, 강물이 흙탕물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만 가을에는 뛰어난 절경을 보여 줄 것 입니다.
▼ 순담(蓴潭)계곡은 고석정에서 하류방향으로 2㎞정도 밑에 있는 계곡일대를 말하며, 순담(蓴潭)의 유래는 조선 순조(1800~1834)때 우의정을 지냈던 김관주(1743~1806)가 한탄강 옆에 20평 정도의 연못을 파고 물에서 자라는 순채(蓴菜)를 옮겨다 심고서 연못 이름을 순담이라고 하였고, 연못이 있는 그 일대를 순담계곡 이라고 합니다.
※순담의 자료사진은 문화재청에서 인용하였고, 순채의 사진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하였습니다만, 순담의 자료사진을 보면 연못에 순채는 하나도 없습니다.
▼ 여름의 순담계곡은 한탄강 래프팅(Rafting)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물이 많은 계곡에서 몇몇의 젊은이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계곡물길을 오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상류 2km 지점에 고석정이 있습니다.
▼ 한탄강 래프팅 펜션에서 바라보는 순담계곡의 모습이며, 산 허리에 관광용 잔도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관광을 위해서라지만, 경관이 망가지는것이 아쉽습니다
▼ 다음은 자료사진으로 순담계곡을 보겠습니다._자료사진은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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