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노산(라오산/칭다오) 를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 왔다. 한문을 우리말로 읽으면 노산이지만 중국의 산이므로 지명과 산이름은 중국말 그대로 표시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칭다오의 라오산으로 표시한다.
라오산은 해발 1,232m로 표시되어 있지만 바닷가에 위치한 산으로서 500m~600m정도로만 느껴지는데 확인할수는 없다.라오산 전체는 규모가 상당히 크게 보이지만 부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월출산을 보는듯 하였으며, 시간적으로 너무 늦게 라오산 입구에 도착해서 전체 코스를 답사 하지는 못하고 부분적으로만 답사를 하게돼서 많이 아쉬웠던 산행이었다.
※ 산행개요
- 기러기투어 여행사의 "중국노산등반문화재(1회)"라는 여행상품에 4050수도권산악회를 통해서 칭다오의 라오산과 시따오(石島)의 장보고유적지를 둘러보는 3박4일 일정(2010년 2월 26일~3월1일)의 여행이었으며, 인천 ◀▶시따오(석도)간을 운행하는 화동훼리Ⅵ로 여행을 하였으며, 출국일과 입국일에 배애서 각1박을 하였고 칭따오의 지센호텔에서 1박을 하였다.
- 여행일정은 인천을 출발-> 중국의 시따오(석도)항구도착 -> 버스로 칭따오의 라오산 입구로 이동 -> 셔틀버스로 라오산 산문으로 이동후 등산 -> 하산후 버스로 칭따오의 5.4광장 야경구경 -> 지센호텔에서 숙식 -> 버스로 시따오로 이동 -> 법화원 안에 있는 장보고 유적지, 적산명신,법화원등을 구경 -> 버스로 시따오항으로 이동 -> 화동훼리로 인천항
- 인천항에서 직접 칭따오로 가는배가 아니라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라오산의 답사코스가 단축하게 되었는데 너무 저가의 여행상품이라서 그런지 배의 시설도 좋지 않았으며 , 지센호텔의 샤워물이 녹슬은 물이 나오는등 문제가 있었으나 그 이외는 괜찮았던 여행이었다, 하지만 기러기투어 여행사에서 또 똑 같은 여행상품을 판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지는 않다.
▼ 라오산의 입구인 산문과 저 멀리로 보이는 라오산의 전경
▼ 라오산 안내도 이며 붉은선이 답사한 코스이다 .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3시간 정도만 답사를 했다
▼ 인천항 화동훼리Ⅵ[화동명주] 배 위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방면의 모습
▼ 화동훼리Ⅵ 갑판의 모습이며 인천과 석도항을 주3회(월,수,금)왕복 운행 한다
▼ 배가 출항하기전 일몰의 모습이며 수평선에 인천대교가 보인다
▼ 인천항 연안부두의 모습, 파란색의 물품은 생수로 보이는데 생수도 중국으로 수출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 화동훼리Ⅵ 안에서 인천대교 방면, 승무원은 거의 중국사람으로 보이며, 여행객 안내를 하는분들은 한국말을 한다
▼ 배가 출항을 하고 인천대교 밑을 지나는데 야경이 불 만 하다
▼ 2월 27일 아침 중국 시따오(석도)항에 도착했다. 공무원(세관원)의 출근 시간에 마추어 천천히 입항을 한다. 여기서 출항하는 중국의 어선들이 우리 서해의 어장을 싹쓸이 한다.
▼ 시따오(석도) 시내의 5일장 모습
▼ 칭따오가는 고속도로의 휴게소의 모습, 여관,식당,편의점으로 구성 되어 있다
▼ 이제 매표소에 도착했다, 여기는 라오산(노산)이라는 말은 안쓰고 거봉이라는 말을 쓴다
▼ 매표소에서 산문까지는 셔틀버스가 태워다 준다 (약 30분 정도 걸린다)
▼ 산문 앞의 광장의 모습
▼ 산행입구이며 케이불카를 타면 거의 정상까지 갈 수 있다.
▼ 거봉의 모습이 보이고 케이불카도 보이는데 왕복 하는데 12000원이다, 오후 5시반까지만 운행
▼ 산들의 돌들은 약간 붉은색을 띤다
▼ 우리나라의 월출산을 보는듯 하지만 스케일은 훨신 크다
▼ 커다란 바위 모습들은 가지각색 이다
▼ 약 1시간 반쯤 올라와을때의 모습 우측에 산 위에 육합정이 보인다
▼ 커다란 바위문
▼ 산에 있는 나무에 붉은 리본들을 잔뜩 감아 놨는데 자세한것은 모르겠으나 좋으 일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시인듯
▼ 바위의 모습들은 볼만하다.
▼ 이문의 모습이며 8괘의 표시가 있다
▼ 바위에 뭐라고 써 놓았는데 ...
▼ 이제 정상이 가까워지고 있다
▼ 구름다리는 선천교라 하며 정자는 육합정이라고 한다
▼ 이런저런 모습의 바위들이 무지무지 많다
▼ 마치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오르는듯하지만, 울산바위 보다는 스릴감이 없다
▼ 선천교를 가까이서...
▼ 라오산의 바닷가의 모습.
▼ 선천교
▼ 정상 부근의 바위 모습
▼ 선천교와 육합정의 모습
▼ 정상은 영기봉이며, 군사시설물로써 접근금지
▼ 라오산의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중국의 정자는 모양이 뾰족한 느낌이다
▼ 육합정
▼ 정상부근의 모습
▼ 선문
▼ 다시 선문에 도착해서 보는 거북상이며 365일간 365개의 조각을 마추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 우리가 타고 갈 셔틀버스. 여기 버스기사들은 안전의식이 없는듯 내리막길을 시속 60km로 달린다
▼ 산문 부근
▼ 산문부근앞 주차장이며 앞에 있는 셔틀버스로 매표소 입구 주차장까지 운행하는데 기사들 운전솜씨가 상당히 거칠다
▼ 5.4광장 해변의 야경 모습, 엄청화려하고 건물도 상당히 현대적 이다 우리나라 해운대를 보는듯 하다
▼ 우리가 하루 묵었던 지센호텔인데, 시설은 우리나라 모텔만도 못하다
- 끝(1/2) -
'▣ 마음으로 가는길 > 전국여행·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유도(고군산군도)-1부 (0) | 2010.08.09 |
---|---|
장보고유적지(중국石島) (0) | 2010.03.02 |
포항여행(내연산폭포,보경사,호미곶) (0) | 2009.09.03 |
소매물도-등대섬(2009년) (0) | 2009.08.31 |
남해 여행(2009년)-이충무공전몰유허,가천다랭이마을,금산 보리암 (0) | 2009.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