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宗廟]는 조선왕조 역대왕/왕후의 신주와 추존왕/왕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입니다.

두번째 포스팅은 향대청 일원과 재궁 ,전사청 건물들에 대한 용도와 의미등을 알아보는 페이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재궁은 제례를 준비하던 국왕과 세자가 머물면서 제례준비를 하던 곳 입니다. 

 

▼ 재궁안에는 아담하고 낮은건물이 세채가 있는데, 왼쪽건물은 왕이 제례를 하기전에 목욕을 하던 어목욕청이고, 오른쪽에는 세자가 머물던 세자재실이며, 중앙에는 국왕이 세자와 함께 제례를 준비하는 어재실입니다

 

▼ 왕과 세자가 제례를 준비하던 어재실의 모습입니다.

 

▼ 재궁 왼쪽에 있는 어목욕청입니다

 

▼ 재궁에 있는 소여(小輿)라는 가마인데, 왕들이라도 종묘에서는 걸어서 다니는 줄 알았더니 작은 가마를 타고 다닌것으로 보입니다.

 

▼ 어목욕청의 왕이 목욕하던 방입니다

 

▼ 재궁의 오른쪽에 보이는 어재실의 모습입니다.

 

▼ 국왕과 세자가 정전으로 가는 재궁의 서쪽문입니다

 

▼ 재궁의 서쪽문으로 나가면 정전으로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정전의 정문은 신문(神門)으로서, 신위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재궁의 서문으로 나와서 전사청앞에 도착하여 재궁방향으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재궁 서문앞에 보면 단이 보이는데, 임금이 여기서 정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 잠시 기다리던 곳인것 같습니다.

 

▼ 정전의 동문입니다. 정전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중앙 남문은 신위만 드나드는 문이며, 동문은 왕과,세자 제관들이 출입하는 문이며, 서문은 악공들이 출입하는 문이랍니다

 

▼ 종묘대제는 예전에 1년에 5번을 지냈었는데, 현재는 매년 5월 첫번째 일요일에 한번만 한다고 합니다.

 

▼ 정전에 봉안된 역대왕들의 신위가 모셔진 방들의 배치도입니다. 왕이 죽은후 3년상이 끝나면 정전에 모셔지고, 정전에서 4대가 지난후에 계속 정전에 모실지, 아니면 영녕전으로 옮겨 모실지 결정을 하는데, 추존왕은 대부분 영녕전에 모셔진다고 합니다

 

▼ 정전에 모셔진 역대왕/왕후들의 신위 봉안도입니다.

 

▼ 정전의 동쪽문이며 왕과세자와 제관들의 출입문이며, 오른쪽방은 수복방이라고 하는, 종묘를 지키는 관원들이 사용하던 방이라고 합니다.

 

▼ 전사청건물의 정면모습입니다. 마당앞에 단이 보이는데, 찬막단이라고 하며 제례에 필요한 음식들이 대기하며 검사를 받던 곳입니다. 작은 단은 성생위로서 제물인 소,양,돼지고기를 검사하던 곳 이었습니다. 오른쪽 끝에 작은 문이 보이는데 제정이 있는 곳 입니다

 

▼ 제정(祭井)이 있는 곳이며, 우물은 말라 있었습니다.

 

▼ 전사청쪽에서 바라보는 정전 동문방향입니다. 마당에 단이 있는데, 작은 단은 성생위, 큰단은 찬막단으로 모두 제물,제례음식들을 검사하던 곳 이었습니다.

 

▼ 정전의 동문을 통해서 왕과 제관들이 입장을 하는 문입니다.

 

-  끝 (향대청 , 재궁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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