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특별산행[1]-목포 유달산

제주도의 윗새오름과 그 일대의 철죽을 보러 등산겸 여행을 위해서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수원을 빠져나가서 목포의 유달산 입구에 도착을 해보니 아직은 해가 뜨기 전 이라 아름다운 유달산을 충분히 보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공원처럼 잘 꾸며놓은  유달산을 잘 보고 제주도로 출발했습니다.

 

▼ 유달산을 올라 갈때 저 계단 부터 올라갔습니다. 유달산 일등바위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길에 보니 날이 밝아서 전체적인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 인터넷에 많이 올려져 있는 지도입니다만, 비교적 상세한 위치 표시가 되어 있어서 잘 만들어진 지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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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5시가 안된 시간에 목포 시내 동쪽은 이미 해가 뜨고 있습니다.

 

▼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 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일등바위(정상)쪽으로 오르는길에 바라본 선돌 입니다. 지나가는 사람과 비교해보면 그 크기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 일등봉 아래에 있는 비행접시 모양의 바위 인데요!!!  혹시 UFO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멀리 보이는 이등봉도 산세가 아기자기 하니 가보고 싶지만 여기서 보는것만으로도 훌륭합니다.

 

▼ 일등봉 자락 끝으로 보이는 목포대교와 그 옆으로는 고하도가 보입니다

 

▼ 옆에서 바라보는 일등봉입니다. 산의 높이는 220M에 불과 하지만 산세는 관악산급 입니다.

 

▼ 날이 아직 밝지는 안아서 인지 바위위에 꽃이 화사하게 보입니다.

 

▼ 일등봉에서 바라본 이등봉과 그 앞으로는 영산강 하구가 보입니다. 영산강 하구 옆으로는 대불공단입니다.

 

▼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뒷산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는다고 합니다.

 

▼ 일등봉 주위의 아름다운 바위들입니다

 

▼ 나막신바위라고 하네요!!! 그런데 언뜻보면 버선모양입니다.

 

▼ 일등봉 정상의 바위들입니다.

 

▼ 일등봉을 내려오는 도중에 바라본 연악여객선터미널의 모습니다. 왼쪽이 제주도로 가게될 스타쿠르즈호 입니다.

 

▼ 다시 바라보는 거대한 선돌(입석) 입니다

 

▼ 달선각인듯 합니다.

 

▼ 신안비치호텔 앞으로 보이는 고하도 입니다. 언듯봐도 고하도는 천혜의 방파제 입니다.

 

▼ 낚시터 바위

 

▼ 일등봉과 이등봉이 완만한 능선으로 부드럽게 이어져 있는 모습이 아주 순하게 보이는군요

 

▼ 이등봉 바로 아래에는 소요정이라는 정자가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 일등봉의 바위들의 모습입니다. 바위마다 사연이 있는듯 모습이 제 각각입니다.

 

▼ 종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종바위 입니다.

 

▼ 무슨바위인지???

 

▼ 고래바위 또는 두꺼비바위라고 하느데 고래바위가 맞는것 같습니다.

 

▼ 목포의 선비들이 시를 읇고 노닐던 유선각입니다.

 

▼ 투구바위 입니다.

 

▼ 천자총통입니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등에 장착해서 애군과 싸울때 포를 발사해서 큰 피해를 입혔다고 합니다

 

▼ 날아갈듯한 유선각 입니다. 하지만 목조건물이 아니라 콘크리트라고 하니, 보는 맛이 덜합니다.

 

▼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 입니다.

 

▼ 대학루는 공사중입니다.

 

▼ 이순신 장군상이 입니다만, 지금이라면 이순신 제독이라고 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 무슨 뜻이라도 있을법한 바위입니다

 

▼ 임진왜란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입니다.

 

▼ 아직 철죽이 많이 남아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이 봉우리에 이엉을 둘러서 식량처럼 보이게 했다는 노적봉입니다.

 

▼ 시민종각라고 써놓았습니다.

 

▼ 시민종각에서 바라보는 유달산 전경

 

▼ 다산목이라는 이름의 연리목입니다. 언뜻봐도 여자의 아랫도리 모습입니다. 이런저런 내용들이 많지만 어찌됬든 이 지역 부녀자들의 민간신앙의 대상이었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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