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지역의 문화재들이 일제 강점기때, 지역민들의 뜻과는 다르게 다른곳으로 옮겨지거나, 심한 경우 일본으로 무단 반출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자료상으로 남아 있는 이천지역의 문화들을 찾아 보고, 이런 저런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 첫번째로 현재 일본 오쿠라슈코쿠(오쿠라박물관) 후원에 있는 이천오층석탑입니다.

 

▼ 두번째는 안흥사지 오층석탑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정원에 있습니다.

이천 안흥사지(지금의 안흥동)에 있었던 오층석탑은 1915년 일제가 개최한 조선물산공진회때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국림중앙박물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료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경복궁 조선총독부 박물관 앞에 있었던 이천 안흥사지 오층석탑의 1915년 사진입니다.

 

▼ 세번째는 이천 송정동 삼층석탑의 자료사진입니다. 일제강점기때의 사진으로 봐도 이미 많이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아마도 조선의 문화재를 강탈하기 위한 조사를 할때 찍은 사진으로 보이는데, 일본헌병, 일본경찰, 일본순사, 조선인등이 보이는데, 조선의 문화재를 약탈 할때 일본군대, 일본경찰들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_사진자료는 e_뮤지엄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이천 송정동 삼층석탑은 사진 자료만 남아 있고, 석탑의 실물은 어디에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마치 갈산동 오층석탑을 보는듯 한 느낌이 드는 석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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