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의 1층에 마련된 현석실은 원주출신인 최규하 전 대통령의 과거 생활을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야외전시장 앞에는 최규하 전 대통령이 생가(生家)를 꾸며 놓은 집이 있습니다.

※ 현석(玄石)은 최규하 전대통령의 호(號)입니다

 

▼ 유능한 외교관이었고, 내각을 지휘하는 국무총리까지 지냈으며, 1979년 12.26일 발생한 박정희대통령의 시해사건으로 제10대 대통령직무까지 맡았던 최규하 전 대통령의 전시실입니다

 

▼ 최규하 전대통령의 글씨이며, 이 글씨 외에도 수많은 글씨들을 남기셨습니다.

- 교육입국(敎育立國;교육으로 나라를 튼튼하게 세운다)과,

- 유군유공(惟勤有功;부지런함에 공덕이 있다)

 

▼ 최규하 전대통령의 약력을 보면,

- 1919년 원주시 평원동 출생

- 5세 부터 할아버지로부터 한문교육을 받음

- 1928년 원주공립보통학교(지금의 초등학교)입학

- 1932년 경성제일공립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입학

- 1941년 도쿄고등사범학교 졸업

- 1945년 경성시범대학 영문과 조교수

- 1959년 외무부장관(대행)

- 1975년 국무총리(대행)

- 1979년 제10대 대통령 취임(약 8개월)

- 2006년 국립현충원 안장

 

▼ 최규하 전 대통령은 고향인 원주에 각별한 정성을 다 했다고 합니다.

 

▼ 공직자의 삶을 살았던 최규하 전 대통령의 유품을 보면, 지금 정권을 쥐고 있는 사람은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 원주역사박물관 야외전시장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은 최규하 전 대통령이 태어난 가옥이며, 원래는 초가집이었으나, 관리 편의상 기와집으로 바꾸어 신축하였습니다

 

▼ 대문으로 들어가면 행랑채가 보입니다.

 

▼ 이 집은 최규하 전 대통령이 원주시에 기증하신 터에 새로 기와집으로 신축한 것입니다

 

▼ 건물을 자세히 보면 행랑채 좌측의 툇마루에 사랑방이 이어져 있습니다. 

 

▼ 행랑채에 달린 두 번째 대문으로 들어가 봅니다.

 

▼ 안채는 기억자 건물이며, 마당에 우물이 있었습니다.

 

▼ 구유가 달린 외양간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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