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 가는 내설악의 가을 정취가 사라지기전에 잠시 울산바위를 다녀왔다. 설악산지구는 워낙 넓은 지역이라 평생 돌아봐도 그 좋은 경치를 둘러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설악산은 그래도 벌써 6번째 다녀왔다. 소공원의 가을은 이제 절정기를 지난듯한 느낌이었으나,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은 여전하였다.- 산행개요:2009년10월16일(금) , 나홀로...
▼ 울산바위 전체를 소공원쪽에서 보기는 쉽지가 않다. 소공원에서 다리 건너서 담아 보았다,그런데 어디가 정상인지? (Sigma 55-200)
▼ 깊은 가을색의 소공원, 이날 대부분의 관광객은 중국인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마도 대만인들인듯...
▼ 소공원지킴이 반달이...
▼ 북설악능선
▼ 가을은 깊어가고 햇살은 따스하기가 그지없다
▼ 저 케이블카를 타보고 싶지만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 일정이 늦어질까봐 다음 기회에...
▼ 사진으로만 봐도 소공원의 아름답다.
▼ 신흥사 경내가 여기서 부터라니... 그러면 얼마나 넓은것인가???
▼ 커다란 불상인데... 우리 민족의 대형화 선호는 종교이든, 가정생활이든, 공통사항인듯
▼ 신흥사 사천왕문
▼ 신흥사 경내는 천연기념물 문화재 보호구역 제 171호이다
▼ 신흥사 극락보전(대웅전)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 이다
▼ 좌측은 범종각 우측은 보제루
▼ 범종각
▼보제루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4호이다
▼ 관광객의 즐거운 한때 ... 이분들은 중국어를 쓰던데.. 여유로움이 있는것을 봐서는 대만사람들인듯 하다
▼ 이제 신흥사를 벗어나 울산바위로 향하는 산길을 걷게된다. 그냥 걸으면 재미없다, 가을의 색이 무슨 색인지 보면서 걸어야...
▼ 흔들바위 직전의 산길
▼ 부부는 흔들바위를 흔들어 보고, 노인네는 진짜 흔들리는지 유심히 보고 있는데... 흔들리지는 않는듯...더 !!! 힘을 써...
▼ 조계암 뒤로 울산바위
▼ 울산바위가 이제 서서히 다가 온다
▼ 본격적인 바위 오름길에 들어설때이다...
▼ 처음에는 쇠난간 계단에 공포감이 살짝 왔으나 이내 적응이 된다
▼ 오후인 지금은 붐비지 않으나 오전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지나가기가 불편했을 정도이다
▼ 암벽사이의 계단길
▼ 가끔 올려다 보면서 계단을 오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 까마득한 계단길
▼ 이제 100미터 정도만 오르면 정상인데...
▼ 여기에도 두꺼비가 있네...
▼ 달팽이 모습
▼ 기암의 모습인데 무슨 이름이 있을듯한 모습인데,, 노승이 앉아서 참선하고 있는 듯 한 모습으로도 보인다
▼ 이제 울산바위에 왔다
▼ 울산바위에도 이미 가을은 너무 깊어 있었다
▼ 전망대.. 여기에는 산악구조대 대원들이 상주하고 있다(사진도 찍어주고 따끈한 차도 판다)
▼ 집으로 올때는 옛미시령길로 왔는데 울산바위의 북쪽 끝 부분이다
▼ 옛 미시령길이 구불구불 하니 마음이 유순해지는듯하다. 가운데 직선의 도로는 미시령터널 입구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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