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923m)은 국운이 다한 통일신라말 혼란기때에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의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 하여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鳴)"자 소리"성(聲)"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 산행개요 : 2009년10월11일(일), 경기우리산악회
▼ 등룡폭포 부근에 절정의 단풍이 마지막 빛을 발하고 있다.
▼ 산행경로는 강포3교 전차부대 훈련장 공터에서 시작하여, 팔각정에서 억새군락을 경유하여 등룡폭포를 보고 등산로 가든 쪽으로 빠져 나왔으며, 산행시간은 약 6시간 소요됬다(등산객이 산속에 꽉찬느낌이 들 정도로 붐볐다)
▼ 명성산의 등산안내도를 추가해서 코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등산로를 처음에 잘못들었을때 찍어둔 궁예봉의 웅장한 모습
▼ 궁예봉에 다다렀을때 내려다 본 신철원의 모습
▼ 궁예봉에 바라본 궁예능선의 봉우리들(명성산, 삼각봉)
▼ 궁예봉을 내서서면 좀더 아기자기한 산행길이 이어진다
▼ 궁예봉은 아주 뾰족한 봉우리 형태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좀 위험하기도 하고 쉬운 코스는 아닌것 같다
▼ 명성산 정상으로 가던중 바라본 뒤쪽의 궁예봉과 암봉
▼ 가을의 색이 깊어진 궁예능선의 모습(명성산 정상, 삼각봉이다)
▼ 명성산의 종주 코스는 궁예능선이라고 해도 무방할것이다
▼ 명성산 정상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가볍게 볼 코스는 아닌듯하고, 실제로도 난이도가 중급 정도 이다
▼ 삼각봉 방향에서 뒤돌아본 명성산
▼ 가운데 뾰족한 것이 삼각봉
▼ 명성상 정상은 은 뒤쪽에서 보면 둥굴둥굴한 유순한 모습이다
▼ 명성산 봉우리 부근에서의 이런 저런 모습들
▼ 명성산 정상에서 내려서면 숼수 있는 안부가 있다
▼ 삼각봉에서 내려서면서 뒤돌아 바라본 모습들
▼ 삼각봉에서 내려서면서 뒤돌아 바라본 모습들
▼ 가을의 색갈이 완전히 온산을 감싸고 있는데 지금 절정인듯 하게 보인다
▼ 거리는 가끼워 보이는데 시간상으로는 꽤 걸리는 난코스였던 궁예능선이다
▼ 산정호수는 일제강점기(1923년) 인근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대기 위해서 만들어졌으나 명성산과 호수 인근의 빼어난 경치로 오늘날에는 국민관광지로 변모하게 되었다
▼ 팔작정 가는길에 난코스가 있는데 암봉이 앞에서는 안보이므로 옆으로 우회하는것이 좋다.
▼ 점점 팔각정이 가까워지는 곳에서 바라본 능선, 중앙에 봉우리가 삼각봉
▼ 국군종합훈련장으로서 전군이 합동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 이제 팔각정까지는 내리막길을 가게 되므로 어려운 길은 여기가 끝이다
▼ 참!!! 가을의 색갈이 좋다
▼ 지나온 능선과 봉우리들...
▼ 팔각정 부근의 풍경들...
▼ 팔각정 가기 직전 느티나무
▼ 팔각정과 삼거리, 좌측으로 내려서면 억새군락지이다.
▼ 억새의 물결이 참으로 곱다
▼ 드넓은 억새군락지인데 거닐기 좋은 장소이다
▼ 등룡폭포인데 물이 그다지 많지 않다
▼ 폭포 주변의 단풍
▼ 등산로의 날머리인데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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