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팔색길중에서 7코스인 효행길의 흔적입니다. 지지대고개에서 시작하여 장다리천교까지의 12.3km의 수원시의 (구)중앙부를 가로지르는 길입니다. 하지만 매교동에서 장다리천교까지는 정조가 지났던 길의 특별한 흔적이 없어서 팔달문까지만 자료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출발점은 지지대고개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 효행길의 시작지점인 지지대비각입니다만, 1번 국도에 가로 막혀서 건널 수 가 없습니다. 멀리서 한장 담아 봅니다.
▼ 이제 효행공원에서 프라스군참전지념비를 둘러보고 가겠습니다
▼ 한국전쟁 기간중에 288명이 전사한 프랑스군이었습니다.
▼ 전사한 28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기념비입니다.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미2사단에 배속되어 전투를 치렀습니다.
▼ 프랑스군이 전투를 치렀던 사진을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 효행길은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장헌세자)의 현릉원(후에 융릉으로 바뀜)으로 참배하러 다니던 길입니다
▼ 정조대왕 동상입니다.
▼ 정조대왕동상은 1986년에 수원시에서 건립하였습니다.
▼ 어린이생태체험관입니다
▼ 지지대고개에서 부터 약5km의 길이 노송지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거리를 대충 재봐도 만석거까지의 거리입니다.
▼ 괴목정교라는 표석이 보이는데, 정조의 능행차때 건넜던 다리입니다. 복제품이며, 원래의 표석은 수원박물관 야외에 있습니다
▼ 지금의 괴목정교의 표석은 복제품입니다.
▼ 필로는 정종의 능행차때 필요시 통제가 필요한 지점이라고 합니다
▼ 그냥 지나치면 아무도 모를 괴목정교인데, 옛날에는 석재로 만들었을 다리겠지만 지금은 콘크리트 다리입니다
▼ 옛날에는 미륵당이었다는 법화당 입니다
▼ 미륵당앞에 쉼터가 있습니다
▼ 보기만 해도 복잡한 지지대교차로 입니다
▼ 횡단보도를 건너서 이목동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 이목동의 노송지대를 지나나길이 바뀐듯 싶습니다. 원래의 길은 소나무숲으로 만들어는지 포장도로가 낮설게만 느껴집니다.
▼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노송지대 입니다.
▼ 노송지대에 있는 삼풍농원인데, 엄청 오래된 시설입니다.
▼ 소나무숲의 노송지대를 여러장 올립니다.
▼ 장안로의 북수원 중고차 매매상자 앞에는 표석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治山治水之碑(치산치수의비)라고 글씨는, 당시 경기도지사인 일본인 캰죠 요시쿠니가 썼으며, 뒷면을 보면, 소화14년10월1일(1939년)이라고 되어 있는데, 수원군 일왕면장(일본인),수원읍장(일봉인), 동산농사주식회사,동양척식주식회사등이 보입니다. 별로 안좋은 이름들이 보입니다.
당시 일본인 지주들과 일본인관리, 조선인 관리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방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여 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참고로 표석 뒷면에 쓰여 있는 동산농사주식회사는 1907년 미쓰비시 기업 창업자의 장남 이와사키 하시야(岩崎久彌)가 자신의 아버지의 호인 '동산(東山)'을 따 창설한 농사관련 회사 입니다(미쓰비시 창업자는 이와사키 야타로 [Iwasaki Yataro, 岩崎彌太郞]입니다 아래 사진은 일제강점기 동산농사주식회사의 조선지점입니다.수원에 있었것으로 추정됩니다.
▼ 만석거입니다. 지도에서는 일왕저수지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만석거는 대유둔(지금의 정자동)에 물을 대기 위해 정조때 만든 저수지입니다.
▼ 여의루(如意樓)는 만석공원을 만들면서 새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원래 부터 있었던 건물은 아니었지만, 조선시대때 영화정이 있었던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정은 교귀정이라고도 했는데, 지금은 좀더 동쪽 방향에 복원되어 있습니다.
▼ 영화정입니다. 영화정은 원래의 자리가 여기가 아니고 여의루쯤에 있었다고 합니다. 교구정이라고 했는데, 수원부사가 업무를 교대 할 때 거북모양의 도장을 교환 했는데, 교구(交龜)의식을 했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 장안문의 모습인데, 완벽하게 복원되어 있는 모습입니다(창고사진)
▼ 옛 화성의 종로거리에 만들어진 여민각입니다. 백성과더불어 즐긴다는 뜻의 종의 누각이라는 뜻의 여민각(與民閣)이라고 합니다.
▼ 참고사진으로 팔달문 근처에 있는 수원백병원 앞에 있는 표석을 하나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철망에 가두어져 보기에는 미안하지만, 문화재인 표석을 보호하자니 어쩔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팔달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흐르던 도랑에 만들어진 다리인데, 정조가 현릉원에 행차 할 때 남창교를 건넜을 것으로 보입니다. 샛도랑은 북개되어 버리고, 남창교 표석만 남아 있습니다.
▼ 팔달의 모습입니다. 효행길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매교동에서 부터 장다리천교까지의 정조의 흔적이 남아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서 팔달문에서 마치고 8코스에서 수원화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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