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봉은 수리산 연봉중의 하나로 조선시대때 안산군의 진산 이었다. 산 봉우리가 흡사 독수리의 부리와 닮았다 하여 취암(聚巖)으로 불리었으나 조선 말엽에 산세가 수려하다 하여 수암봉으로 개칭 하였다 한다. 일부 산님들께서 "수암산"으로 부르는것 같으나 수리산의 수암봉이라고 불러야 하며 비슷한 이름의 수암산은 충남 홍성의 용봉산과 이웃하고 있는 산이다. 수리산에는 태을봉,관모봉,슬기봉,수암봉등 4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9년중 도립공원에 지정될 예정이다
▼ 오랫만에 산을 찾았다. 수리산의 수암봉은 전망도 좋고 반나절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어서 인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파란색 원내의 정상비는 2008년도 까지 세워져 있었다 자료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사진에서 crop해서 첨부했는데 예전의 정상석이 더 정감이 간다.
▼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의 산행들,날머리는 깔끔한 인상을 주는 편이며 뒤로는수암봉이 서있는 모습이 힘차 보인다. 도시락 싸들고 반나절 보내기는 딱 좋은 곳 이다.
▼ 주차장 입구에서 뒤돌아본 주택가, 단독주택들이 밀집한 상태로 좀 복잡한 편이다
▼ 주차장의 화장실겸 관리사무실은 삼각형을 세워 놓은듯한 형상이며 주차장은 안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며 이용하기는 편하고 싸다
▼ 주차장에서 수암봉을 오는길은 2갈래가 있으나 붉은색 화살표 방향으로 산행길을 잡는게 계곡길이므로 좋을것 같다. 파란색 길은 2코스길인데 별로이며, 파란색원내는 산행후 먼지를 터는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다
▼ 산행전에 바라본 수암봉이며, 아침에 날씨가 많이 흐려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
▼ 2코스 방향으로 가는도중에 만나게 되는 무덤들이며 산행길은 거의 힘든 곳은 없다
▼ 안내도 이정표는 산뜻하다. 좀 신경좀 쓴듯한 노력이 느껴진다.
▼ 산행 들머리인 수암동 일대의 모습이다
▼ 서울외곽고속도로의 모습이며 일산방향이다
▼ 2코스에서 오르다 보면 수암봉을 오르는 길이 중간에 있다. 길은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다.
▼ 수암봉의 북서쪽 사면의 모습
▼ 북서쪽에서 바라보는 수암봉 정상 부근의 모습
▼ 수암봉 정상 부근에서 슬기봉 방향
▼ 수암봉의 유래
▼ 수암봉에는 벌써 고추 잠자리들이 가을이 오기를 바라는듯 하다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태을봉 중앙을 관통하고 있다
▼ 정상에서 내려와 헬기장에서의 수암봉
▼ 독수리 부리 모양처럼 보인다
▼ 근 경계철책 부근에서의 기암
▼ 여기 철책은 슬기봉이 군사보호이어서 민간인들의 접근이 금지되어 있다.
▼ 기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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