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 문장대에서 관음봉->묘봉->상학봉->매봉->미남봉->활목고개까지의 구간은 그동안 출입금지지역으로 묶여 있다 최근에 개방된 코스로서, 그 능선은 경상복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충북알프스의 첫번째 구간이 되고 있는 곳이다. 산행구간에는 안전로프 이외에는 탐방객을 위한 계단시설 또는 안전시설이 거의 없는 지역이며 또한 안내표시판도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인곳이다. 하지만 속리산 종주구간이 완전 개통되었다는 상징적인 의미와 빼어난 경치는 서울의 도봉산을 복제해놓은 듯하고 적당한 숲길과 암릉길의 산행의 재미는 그 무엇과도 비교되기가 쉽지 않다.
▼ 문장대 방향으로 바라본 상학봉(862m)의 모습이며 저러한 멋진 모습의 암봉들이 즐비한 코스가 바로 문장대에서 활목고개까지 이어져 있다.
▼ 이번 탐방코스가 표시된 지도이며 주황색 실선으로 표시된 약 13.5km의 거리이다. 산행시간은 7시간 30분 걸렸다
- 2010년 10월6일(화), 산조아산악회(처음산행) ,화북안내소에서 부터 운흥1리까지
▼ 화북안내소 주차장에서 바라보이는 속리산 능선이며 신선대인것으로 추정이 된다. 평일이어서 한적 하다
▼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는데. 시간이 오전 9시45분이고 산행시간은 8시간을 예상하고 있다
▼ 다리를 건너서 직진하면 문장대 방향이며 왼쪽은 성불사 방향이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신선대
▼ 본격적인 산행를 하기전에 한번 안내도를 보았는데 문수봉과 문장대 사이의 계곡길을 계속 올라가야 한다. 계곡끝길까지는 시간은 2시간 15분이 걸린다
▼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암봉들 왼쪽은 문수봉이며, 오른쪽의 봉우리는 문장대가 아니며 문장대는 계곡길을 아직도 1시간 정도 더가야 한다.
▼ 문수봉은 마치 북한산의 인수봉을 보는듯 하다
▼ 힘들고, 목마름을 잊게하는 이름없는 암봉들.
▼ 다행이 하늘은 파랗고 날씨는 좋지만 단풍은 조금 더 있어야 할듯 하다.
▼ 화북안내소에서 올라오다 처음으로 보이는 모습에 취해서 여기저기 많이도 찍었다
▼ 성불사 방향의 능선의 모습이지만 역광으로 인해서 감흥이 별로다.
▼ 경북 화북면 방향의 능선들
▼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능선이며 사람들이 있는 전망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 문수봉의 옆모습이며 뒷면으로 해서 올라가 볼 수는 있을듯 하다
▼ 이름없는 암봉이며 , 이역시 역광 때문에 사진이 별로다.
▼ 문수봉과 문장대 고갯길에 거의 오게되면 길은 유연해지며, 걷기도 한결 부드러워 진다. 단풍철에 맞추어서 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에 조금은 아쉽다.
▼ 이제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갑자기 주위가 훤해진다. 저아래는 법주사 방향이며 암벽의 소나무가 멋드러지게 보인다
▼ 문장대 방향
▼ 문장대 주위에도 단풍은 이제 시작이고, 본격적인 단풍은 아직 멀었다.
▼ 문장대로 가는 도중에 바라본 천황봉 방향의 능선으로 저 능선은 백두대간길이 지나는 코스이다. 또한 충북알프가 구병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다
※ 참고로 알프스능선의 코스를 올려 놓고 다음에도 참고 해야겠다 (청색글씨가 주요 지점이다)
▼ 문장대 방향의 입석인데 언뜻보면 모(母)자(子) 사이인듯 하다
▼ 조금 있으면 화려한 단풍과 함께 한결 덧보이게 될 암봉
▼ 신선대와 비로봉이 있는 능선의 모습이며 몇년전 문장에서 천황봉까지 종주했던 기억이 새롭다. 문장대에서 천황봉까지도 경치가 상당히 좋았다.
▼ 속리산에서 저런 암봉들은 무수히 많다
▼ 좋은 바위에 쓸데없는 글씨가 별로 보기가 좋지 않다. 이름 한줄 남겨봤자 보는사람 하나도 없다
▼ 문장대의 멋진 모습이며 앞으로 가게될 묘봉 방향에서도 확실한 방향표시기 역활을 해줄것이다.
▼ 올라가서 여기저기 보고 싶지만 시간이 늦어지는 관계로 그냥 지나쳤다
▼ 문장대의 급경사길을 내려서서 조그만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문장대
▼ 처음으로 만나는 밧줄코스, 여성 산우님들은 좀 어려운 코스이며, 여기서 시간을 많이 까 먹었다
▼ 관음봉으로 가는길에 내려다 본 계곡이며 저 능선너 아래에는 법주사가 있다
▼ 관음봉 가는길에 저멀리 묘봉,상학봉등이 줄지어 서있는 능선을 바라다 보며 앞으로 산행시간을 가늠해 본다
▼ 기암 위로 관음봉이 살짝 보인다
▼ 다시 돌아보는 문장대와 그 아래 능선
▼ 관음봉과 그 너머 묘봉,상학본 능선이며, 날씨가 좋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산의 날씨는 가늠하기가 어렵다
▼ 암반이 많아서 미끄러짐에 주의를 해야하는 코스도 부지기수다. 저멀리 법주사가 있는곳의 아래쪽의 상가가 보인다
▼ 여기의 바위들은 대개가 크지만 또한 둥굴둥굴한 편이다
▼ 바위 3개의 형상이 생각에 따라서 이런저런 모양으로 연상이 되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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