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봉983(m)은 월악산 국립공원지역에 속해 있는 봉우리 이며 날카로운 암봉으로 된 그 능선이 영봉까지 이어져 있다. 제천시 한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수골을 중심으로 반대편에는 포암산(962m)과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전망이 좋은 봉우리이며, 덕주봉에서 덕주골 수경대 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만수능선 끝에 우뚝 솟아 있는 영봉을 조망하면서 산행하는 일품 코스지만 이날은 산행금지구역이라고 중간에서 내려오는 바람에 정말 좋은 구경거리는 못밨다.
▼ 마땅한 문수봉의 사진이 없어서 멀리 보이는 월악산 영봉을 올렸다. 달이 뜨면 저 영봉에 달이 걸린다 하여 월악산이라는 산 이름이 생겼다고 하니 달이 걸릴 정도로 참으로 높게도 보인다.
▼ 원래의 산행코스는 검은 점선이라고 알고 갔는데 덕주봉에서 이어지는 능선길은 출입이 금지된 지역이라고 중간에서 내려갔다. 산행시간은 약 4시간정도 걸렸으며, 날씨는 약간의 빗방울이 내리는 상태의 흐린날씨여서 큰 고생은 없었다.
▼ 산행들머리인 만수휴게소 부근의 모습이며 만수교 건너기전에 우측방향이 들머리이다
▼ 만수골에서 능선을 타고 조금 올라오니 봉우리가 얼룩을 내민다. 박쥐봉이란다
▼ 소나무가 멋진 분재처럼 아름답다. 그뒤로는 박쥐봉의 허리에 구름이 걸려 있다
▼ 박쥐봉 그 뒤로 보이는 길게 보이는 능선은 소백산이 아닌가 싶다.
▼ 용암봉 근처에서 보이는 포암산과 그 너머 주흘산
▼ 포암산 저너머로 능선이 아스라히 넘실대는듯 하다.
▼ 포암산 능선 저너머의 산은 무슨 산이지는 모르겠으나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모습이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 포암산 정상의 두개의 봉우리 모습
▼ 날씨가 흐려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금수강산이라는 감흥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 만수봉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영봉이며 그 아래로 이어지는 칼능선은 만수능선이라 하는데 스릴감이 느껴진다
▼ 만수봉 정상의 모습 나무가 울창하여 조망은 없다
▼ 만수봉에서 덕주봉으로 가는길 내내 영봉과 함께 한다
▼ 만수능선과 영봉
▼ 덕주봉에 다다르게 되면 비로소 덕주봉이 보인다
▼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용암봉이며 그너머로 운해에 싸여 있는 봉우리들
▼ 가까이 보이는 만수능선과 영봉
▼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도락산으로 생각이 드는데 확실치가 않다
▼ 용암봉과 저멀리는 포암산 정상 모습
▼ 용암봉
▼ 덕주골로 하산한 후에 덕주사를 둘러 보았다
▼ 덕주사의 범종각인데 아마도 최근에 세워진듯 하다
▼ 덕주사 맞은편에 보이는 봉우리. 지도에는 용마산이라고 되어 있다
▼ 범종각과 덕주봉 능선이 잘 어울린다
▼ 덕주사의 범종은 어떤 소리를 낼까?
▼ 덕주사의 대웅보전. 덕주사의 원래의 자리는 여기에서 윗쪽으로 약 4km 거리에 있는 마애불이 있는 (상)덕주사였으며 현재 이 곳의 덕주사는 (하)덕주사라고 하는듯 하다.
▼ 범종각 뒤로 보이는 덕주봉능선, 저 능선을 타고 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 원래 성벽이 있던 곳은 도로가 되었으며 성문은 덕주루라고 하며 동문에 해당이 된다
▼ 덕주산성은 신라의 신라경순왕의 장녀 덕주공에 의해서 축성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정확하지가 않을수도 있다. 덕주산성은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의 성벽은 외성이며, 내성은 마애불상이 있는 근처에 있다
▼ 거울 같이 물이 맑다고 해서 수경대라는 이름의 바위반석, 신라시대때 부터 하늘에 제를 지냈다고 한다
▼ 이제 산행을 끝내고 덕주골 상가를 한번 둘러 보았다.붉은색의 맨드라미 꽃이 아주 정열적이며. 엣날 시골에서 많이 보던 꽃이다
▼ 꽃잎이 마치 벌집처럼 되어 있는데 꽃이름은 모르지만 화사한 색이다.
▼ 어느 식당 앞마당에 피어 있는 꽃
▼ 덕주휴게소(주차장)이 있는 뒤의 영봉 방향은 비구름에 가려져 있고 더 이상의 조망은 불가는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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