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렁다리로 별안간 유명해진 원주의 소금산을 다녀왔습니다. 소금산은 서원주 지역의 지정면의 간현관광지에 있으며, 해발343미터의 바위산입니다.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보는 소금산과 간현봉 사이로 흐르는 맑은물의 삼산천이 있어서 경치가 아름다운 산 입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갈때 조금은 번잡함을 피하려면 오전 보다는 오후에 도착하는 것이 덜 복잡합니다. 관광버스로 지방에서 오신분들이 대부분 아침 일찍 오셨다가 오후가 되기전에 대부분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지도를 첨부하여 보았습니다

 

▼ 작은 금강산이라는 소금산의 등산로와 출렁다리의 위치를 그려 넣은 그림입니다. 등산로의 거리는 대략 3.5Km의 거리이며, 2시간 반이면 출렁다리를 건서 소금산 정상을 거쳐서 404철계단으로 내려 올 수 있습니다.

 

▼ 간현관광지 뒷쪽으로 소금산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여러가지 공사로 복잡하게 보입니다. 저 멀리 송전탑이 보이는 곳 이 소금산 정상입니다.

 

▼ 이 간현교를 건너면 또다른 다리를 건너서 갑니다. 섬강의 물도 아직은 맑지만, 섬강으로 합류하는 삼산천의 물은 더욱 더 깨끗합니다.

 

▼ 섬강을 가로 지르는 섬강철교입니다. 섬강철교는 과거 중앙선이 지나는 철로였으나, 지금은 중앙선의 선로 일부가  변경되어 일반열차는 안 다니고 레일바이크가 다니는 철교가 되었습니다.

 

▼ 삼산천의 맑은물이 섬강으로 합수되는 곳입니다.

 

▼ 중앙선의 섬강철교입니다.

 

▼ 간현교를 건너와서 돌아보는 모습입니다. 간현관광지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는 약20여분 정도는 걸어야 합니다.

 

▼ 소금다리로 올라가는 계단의 입구입니다. 여기도 공사중이라서 조금은 어수선 합니다. 원주시에서는 출렁다리 입장요금을 2018년7월1일 부터 받는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요금은 3000원인데, 2000원은 현지 상가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쿠폰으로 돌려 준다고 합니다. 결론은 입장료가 1000원이 되는 것 인데, 원주시에서 지역상가를 위해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 간현수련원밑의 삼산천의 모습을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서 담아보는 모습입니다.

 

▼ 출렁다리를 건너기전에 전망대(점선)가 보이는데 저기에서 내려다 보면서 담아본 간현수련원 주위의 모습입니다.

 

▼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간현수련원의 모습입니다.

 

▼ 출렁다리는 200미터의 현수교인데, 그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도, 그다지 흔들거림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습니다.

 

▼ 건너가면서 담아본 모습인데, 바람이 몹시 불어대서 사진을 한장밖에 담아두지 못했습니다.

 

▼ 이날은 사람들이 많지가 않은듯 한데, 주말(토,일)이면 출렁다리 위에 사람들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일방통행을 한다고 합니다

 

▼ 출렁다리를 건너서 소금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산길이었습니다.

 

▼ 출렁다리에서 30여분이면 소금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소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정면 장지동일대의 모습이며 새롭게 건설된 철로와 터널은 경강선 KTX 선로인듯 합니다.

 

▼ 정상부근의 쉼터입니다

 

▼ 쉼터에서 내려가는 길은 임도인듯 넓다랗게 이어집니다

 

▼ 돌무더기처럼  보이는 바위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여기서 보는 출렁다리 부근의 경치가 참 좋습니다.

 

▼ 전망바위 부근에서 바라보는 출렁다리 부근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소금산 출렁다리의 거리는 200미터라고 하는데, 길게도 만들었습니다.

 

▼ 캠핑장으로 이어지는 다리입니다.

 

▼ 지도에서 보는 404철계단입니다. 경사가 무척 심하기 때문에 주위가 필요한 장소입니다.

 

▼ 등산로가 끝나는 캠핑장 뒷쪽 출구의 모습입니다.

 

▼ 캠핑장에서 건너가는 다리의 뒷쪽에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 차는 못 다니는 소금산교 라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간현수련원앞으로 가는길 입니다.

 

▼ 무척 아름다운 삼산천의 풍경입니다.

 

▼ 상가앞에서 올려다 보는 출렁다리도 볼만합니다.

 

▼ 원주레일파크라는 이름으로 달리는 열차인데, 간현역에서 판대역까지 승객들을 태우고 뒤에는 레일바이크를 매달고 가는 기관차입니다. 판대역까지는 경사가 있어서 레일바이크를 매달아서 옯겨다 주면 승객들은 판대역에서 거꾸로 간현역까지 레이바이크를 타고 내려오는 듯 합니다.

 

▼ 옆에서 올려다 보는 출렁다리는 길게 보입니다.

 

▼ 삼산천과 어울리는 출렁다리입니다.

 

▼ 출렁다리도 보고 소금산 등산도 하고 이제는 섬강을 건너, 식당에서 메기 매운탕에 식사를 하고 집으로 갑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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