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세기(46년)만에 약 한달만 개방한다는 만경대를 다녀왔습니다만,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혼잡한 산길을 떠 밀려서 다녔던 기억밖에 없는 산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설악의 주전골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만경대(萬景臺)인지 망경대(望景臺)인지 헷갈리기도 하는데, 만물상이 있는 곳 이라는 뜻이어서 그런지 안내표지판에는 전부 망경대를 지우고 만경대라는 글자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사진에 보이는 바위산은 오색에서 한계령으로 올라가는 길에서도 어느 정도는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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