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의 토왕골에서 계곡을 따라 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를 보고 나서 한번도 타보지 못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가 보기로 했습니다. 토왕골에서 나오면서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를 울산바위를 배경 삼아서 몇장 담아 봤습니다.
▼ 설악산의 소공원에서 운영되는 되는 케이블카는 운영업체가 별도로 있으며, 50명 정원의 카(CAR)에 2대가 왕복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고 있으며, 요금은 성인 일만원(왕복)이고, 권금성으로 올라갈때는 승차 시간이 5분간격으로 배차가 되지만, 내려 올 때는 승객이 오는 순서대로 탑승 합니다. 내려올때도 검표를 하므로 티켓을 꼭 끝까지 지참하셔야 합니다.
▼ 저항령을 배경으로 마침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삭도라고도 하는데, 한국의 대부분 삭도는 스위스 회사의 기술 지원을 받아서 설치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케이블카는 몇년전에 신형으로 교체된것입니다.
▼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권금성을 바라보며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권금성은 해발 약 699미터 인데, 소공원은 해발 222미터에서 출발하므로 고도차는 477미터 입니다. 거리는 1,128미터에 약 10분 걸립니다. 내려 올때는 조금 더 빨리 내려 옵니다.
▼ 권금성의 케이블 승강장에서 바라보는 노적봉과 멀리 속초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 권금성은 1253년(고려 고종 40년) 권씨,김씨 두장수가 성을 쌓았다고 해서 권금성이라고 하며,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져 흔적만 있으며, 앞에 보이는 암봉은 봉수대(봉화대)로 불리는 봉오리 입니다.
▼ 봉화대 주위로눈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올바른 풍경사진을 찍기가 불가능 합니다.
▼ 동쪽으로는 달마봉이 누에처럼 동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 속초시내가 아주 잘 보입니다.
▼ 돌탑 뒤로 보이는 능선은 백두대간 공룡능선입니다.
▼ 권금성 바로 옆에는 수많은 암봉들이 보이는 만물상입니다만, 통제구역입니다.
▼ 왼쪽은 집선봉입니다. 집선봉에서 칠성봉을 거쳐서 화채봉으로 오늘 수 있지만, 통제지역입니다.
▼ 구름에 약간 가려져 있는 칠성봉입니다.
▼ 만경대 뒤로는 백두대간이 지나는 공룡능선입니다.
▼ 공룡능선을 달리던 백두대간은 마등령에서 한뜸 쉬었다가 저항령을 넘어서 황철봉을 거쳐 미시령으로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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