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리비아에서 오자마자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구곡담코스로, 백담사-> 봉정암-> 소청산장-> 대청봉(3번째다) -> 공룡능선-> 마등령->영시암-> 백담사의 코스이며 1박2일 이었습니다.  

 

▼ 백담사에서 바라본 계곡의 모습인데 단풍이 거의 졌는데도 풍경이 좋습니다.

 

 ▼ 용대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백담사까지는 셔틀버스로 가고 나서  선을 따라서 다녀온 발자국이며, 소청산장에서 1박하였습니다. 

 

 ▼ 백담사 입구의 수심교, 전두환 전대통령이 이절에 올때 도로가 닦이고 다리가 놓일때 만들어진 다리라는 애기가 있는데...    다리의 이름이 修心橋(수심교)인데 다른절에는 보통 洗心橋(세심교)라는 다리 이름이던데 ,다른 뜻이 있는것인가????

 
▼ 여기도 다른절과 마찬가지로 세속의 냄새가 많이 납니다. 산속에 있는 마음의 수양처라는 느낌은 별로이며,  30년전 군대시절에는 백담사 입구인 용대리는 그저 군부대가 많이 있는 한적한 동네였을뿐인데 이제는 관광객이 넘쳐나는 

동네로 변했습니다 이것이 다 전두환 전대통령때문이라니.....

 

▼ 수렴동 계곡쪽으로 올라갈수록 설악의 진미가 나의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 구곡담계곡의 긴긴 사다리를 지나면서 이제 점점 시야가 넓어집니다.

 

▼ 봉점암이 가까워질수록 멋있는 바위가 눈을 즐겁게 합니다

 

▼ 이 바위의 형상은 내가 좋아하는 우럭과 같습니다.

 

▼ 바위의 형상이 빛의 명암과 대비하여 사자바위가 암사자 실물 같습니다

 

▼ 소청산장 가는길에 돌아본 봉정암과 용아(용의 이빨)능선입니다

 

▼ 봉점암의 주위에는 능선의 수많은 바위들이 갖가지 모양으로 봉정암을 내려보고 있습니다.

 

▼ 부처님상입니다.

 

▼ 봉정암 주변의 기암들

 

▼ 봉점암앞에 서있는  부처님상

 

▼ 봉점암에서 소청산장 가는길에서 바라본 부처님상의 옆모습입니다

 

 

▼ 소청산장에서 바라본 북설악인데 맨 오른쪽 끝에 아스라히 향로봉이 보입니다. (군대시절 참으로 힘들게 보냈던 곳인데 ....벌써 30년이나 지났고 을지부대 -진부령 포대시절인데 가슴이 짠해옵니다.) 

 

▼ 소청산장에서 새벽에 바라본 서북능선과 능선넘어 새벽의 산하모습입니다.

 

▼ 소청봉에서 휘운각 대피소로 가는 계단에서 찍었으며, 바위들의 힘찬 기상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 소청산장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인데 꼭 가봐야지...

 

▼ 이제 본격적인 공룡능선입니다 (마등령 가는방향)

 

▼ 거대하면서도 아기저기한 바위들의 모습 , 말이 필요없습니다

 

 

 

 

 

▼ 힘은 들지만 힘이 든다고 느껴볼 겨룰이 없이 어느새 많이 왔습니다.

 

 

 

▼ 속초시내가 아주 잘 보입니다.

 

▼ 울산바위인데 저기도 가봐야 하는데....

 

▼ 그 유명한 마등령 지킴이 독수리 나무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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