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의 대청봉을 오르는 코스중에서 한계령을 기점으로 끝청->중청->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을 다녀왔습니다. 하산은 오색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왔는데 두번 다시 하산코스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을 정도로 가파르고, 길이 전부 돌로 되어 있어 무릎이 안좋은 나에게는 너무도 힘든 코스였습니다.
▼ 한계령 휴게소 모습인데 아름다운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산과 조화가 잘되는 느낌이 듭니다. 한계령휴게소는 1981년 한국건축가협회 대상 수상작이며 공간의 김수근 선생의 제자 류춘수(주)건축사사무소 이공의
회장의 설계작이라고 알려져 있고, 전체적인 골격은 철구조물입니다.
▼ 한계령에서 출발하여 한계령 삼거리에서 대청봉 방향 우측으로 해서 대청봉 찍고 오색으로 하산하는 코스였습니다
▼ 소청산장에서 바라본 서북능선인데 저~~ 끝방향이 서울쪽이고, 2007/10/31 공룡능선 탐방시 1박했던 소청산장에서 새벽에 찍은 모습을 끼워 넣었습니다.
▼ 중청산장인데 이또한 설악산의 상징적 건물로써 다른 대피소 보다 시설이 퍽 좋아 보입니다
▼ 저 멀리 울산바위가 보이고 사진 하단부에 공룡능선이 보이는데 언젠가는 꼭 가보리라.
▼ 공룡능선을 당겨보았다,카메라 성능이 별로 인지라 바라보는 감흥이 별로다
▼ 한계령의 구불구불한 길이 아스라히 보인다
▼ 서북능선의 거북이도 바위를 오르고 있다 ,날씨가 엄청 추운데 힘들었겠다.
▼ 한계령 삼거리를 오르면 바라보이는 기암들
▼ 한계령 삼거리에서 바라본 서북능선의 모습이며, 끝청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귀때기청봉인데 누가 이름을 희한하게 지어 놓았다.
▼ 귀때기청봉... 언제 한번 꼭 가보리라
▼ 끝청 지나서 있는 환영문(??)
▼ 길은 좋은 길이 아니지만, 눈이 덮혀 있어서 그나마 걷기는 수월하다.
▼ 바위들의 모습, 눈이 바람에 날려 맨바위 모습이다
▼ 여기가 정상이다 대청봉!!!, 중청산장의 탁자에서 앉아서 촬영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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