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은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冠山邑)과 대덕읍(大德邑)에 걸쳐 있으며, 1998년10월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천관산은 호남의 5대명산중 하나로 온산이 바위로 덮혀있으며 그모습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같다 하여 천관산이라는 지명이 붙었으며,아주 오래전에는 천풍산이나 지제산이라 불렸고, 신라장군 김유신의 첫사랑인 천관녀가 숨어살았다라는 전설도 있다.- 호남의 5대명산은 지리산, 내장산,월출산,내변산,천관산이다
▼ 천관산 산행코스이며 다만 등산코스의 진행방향은 반대로 하였음.(출처는 한국의산하)
▼ 천관산 자연농원앞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 12월 초인데도 날씨도 좋고 단풍도 아직은 볼만하다.
▼ 등산로 입구에 "지제영산"이라는 표지석이 보인다(예전에는 지제산이라 불렀다는 말씀) ▼ 조금더 가다보면 장천재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도 한번 알고 가는것이 좋다 장천재(長川齋)는 1978년9월22일 전남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백과사전에 의하면 본래 이 자리에는 장천암이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 중종 때 강릉참봉 위보현이 어머니를 위해 묘각을 짓고 장천암의 승려로 하여금 이를 지키게 한 것이 그 유래가 되었고, 1659년(효종 10) 사찰을 철거하고 재실을 창건하였으며 1873년(고종 10) 현재의 형태로 중수하였다고 한다. ※ 재실이란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집이며,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숙식과,제사음식의 장만, 음복(飮福), 망제(望祭)를 지내는 곳이다. 묘직(墓直)이라는 관리인이 거주하며 묘와 재실건물을 관리했다 .
▼ 장천재를 지나면 곧 체육공원과 만나게 된다
▼ 체육공원에서 우측의 중간길로 접어들면 되는데 이때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 등에 땀이 촉촉하게 느껴질때쯤 뒤를 돌아보면 관산읍 일대의 논과 저수지 그리고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 첫번째 만나는 봉우리 선인봉
▼ 환희대로 오르는 능선의 기암들은 걸음을 더디게 한다(선인봉)
▼ 바위가 하도 많아서 각도가 달라지면 헷갈린다
▼ 종봉에 있는 금강굴인데, 굴이라고 하기에는 좀 뭐하지만 비를 피할정도는 된다. 맞은편에는 양근암이 버티고 서있다. 아무리 자연이라해도 음양의 섭리가 현실인듯 생각이 든다.
▼ 중봉과 관산읍의 농경지 풍경
▼ 구정봉의 모습
▼ 노승봉의 노승이 아무리 봐도 우리 탈의 모습이다.
▼ 선인봉의 모습을 뒤돌아 보면서...
▼ 이바위도 도대체 무슨 바위인지 ???
▼ 천주봉의 천주암,하늘을 받치고 있는 튼튼한 기둥.
▼ 천주암을 더 가까이...
▼ 환희대 능선으로 기억이 나는데 확실하지가 않다.
▼ 환희대능선의 기암
▼ 환희대
▼ 환희대에서 휴식후 봉화대가 있는 연대봉으로 향한다.갈대가 환상적이다
▼ 천관산의 정상인 연대봉의 봉화대가 보인다
▼ 연대봉에서 뒤돌아본 환희대 방향의 능선
▼ 이제 연대봉에서 양근암 방향으로 내려갈 일만 남았다
▼ 내림길에 바라본 관산읍 일대 이다
▼ 양근암 가기전에 있는 정원암.. 볼만하다.
▼ 엎드려 있는 바위
▼ 등산을 마치고 1시간 거리에 있는 보성율포에 다녀 왔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