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5대명산 : 지리산, 내장산, 일출산, 천관산, 능가산 ※ 2006년 단풍구경겸 등산을 하였는데. 시기적으로 일러서 좋은 단풍은 즐기지 못했다
▼ 서래봉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서래봉의 유래는 능선들이 마치 써래같이 생겼다 하여 부쳐진 이름이며, 또 하나는 달마조사(達磨組師)가 서쪽에서 왔다 해서 '서래봉'이라고도 한다.
※써래는 논에 모내기전 쟁기로 갈라놓은 흙을 잘게 부수는 농기구 이며 소가 끌고 논바닦을 누비고 다녔다
▼ 원래는 능선을 일주할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까치봉에서 하산
※내장산은 봉우리들이 마치 말발굽같이 둘러서 있어서 마치 포곡식 산성을 보는것 같다
▼ 내장사의 일주문을 통과해서 우측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강암 송성용(剛菴 宋成鏞) 선생의 글씨이다 )
▼ 불출봉에서 바라보는 서래봉(西來峰/622m) , 서래봉 정상에는 못가보고 봉우리를 우회하는 산길를 지나왔다
▼ 단풍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능선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
▼ 서쪽방향으로 불출봉과 망해봉이 다른봉유리들과 줄지어 서있다
▼ 통과 해야 할 불출봉
▼ 불출봉에서 바라보는 서래봉의 능선들,
▼ 불출봉 가는길에는 이런 저런 바위들을 지나가야 한다.
▼ 점점 다가오는 불출봉
▼ 불출봉으로 오르는 길은 철계단으로 되어 있어 쉽게 오를수 있다
▼ 이제 불출봉이다 아래의 계곡을 바라보는 조망이 좋다
▼ 쉬어가는 사람, 지나가는 사람,저 멀리 서래봉
▼ 불출봉에서 망해봉 가는길은 불출봉 옆구리를 자나간다
▼ 앞쪽의 불출봉(佛出峰/610m) 과 먼쪽의 서래봉의 아름다운 능선들
※불출봉은 절벽 남쪽 불출암이 신몽을 얻어 굴의 벽이 움푹 패인 자리에서 흙으로 석가여래상과 나한상을 만든뒤부터 부처가 나왔다 하여 불출암과 불출봉이라 했다.
▼ 망해봉 가는길에 돌아본 불출봉과 서래봉 능선
▼ 기암사이로 망해봉이 모이는데 내장산에는 특이한 기암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 망해봉 옆으로 용산저수지가 보인다.위쪽에 있는 내장저수지와 마찬가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 불출봉에서 망해봉으로 가는길의 기암모습
▼ 커다란 봉우리 망해봉(望海峰/650m) : 호남평야와 서해바다까지 바라 보인다하여 망해봉이라 불린다
▼ 망해봉을 통과 하려면 이 또한 사다리를 통해서 봉우리로 올라야 한다.이날도 모델이 없구나...
▼ 망해봉의 바위모습인데 그나마 봐줄만 하다
▼ 연지봉(蓮池峰/671m)에서 바라보는 망해봉,저멀리 정읍의 평야가 드넓다. 주변의 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 연못 같다하여 연지봉이다.
▼ 내장저수지의 물이 가뭄으로 많이 말라 있다
▼ 까치봉(717m)에서의 망해봉 모습.여기서 종주를 포기하고 내장사로 방향을 잡는다. 종주를 할려면 새벽 일찍이 등산을 해야 할 것 같다. ※정상에 서면 호남정맥과 서해를 바라보는 까치날개 처럼 생긴 봉우리라 까치봉이다.
※ 나머지 능선의 봉우리명 유래이다
-신선봉(神仙峰/763m) : 정상 부근에 신선들의 놀이터인 금선대가 있어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놀다가 하늘에 올랐다고 하여
신선봉이다.
-문필봉(文筆峰/675m) : 붓끝처럼 뽀쪽하게 생긴 산이다.
-연자봉(燕子峰/665m) : 연자봉 맞은편의 고내장의 백련암터를 풍수지리상 연소(燕巢)라고 부르기에 이를 마주보고 있는 봉우리
를 연자봉이라 했다.
-장군봉(將軍峰/696m) : 임진왜란때 희묵대사(希默大師)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고 왜군과 싸웠다 하여 장군봉이다.
지금부터는 내장사 소개이다 내장사는 1300여년전인 660년(백제 의자왕 20) 유해선사(幼海禪師)가 세운것으로 되어 있으나, 백제 제30대 무왕(600-640)37년인 서기 636년(백제멸망 660년24년 전)에 당시 도승이신 영은조사께서 지금의 절 입구 부도전 일대로 추정되는 자리에 대웅전등 50여동에 이르는 대가람으로 백제인의 신앙적 원찰로 창건된 영은사란 절이지금의 내장사라는 자료도 있다. (사진 설명의 내용은 내장사 홈피에서 가져왔다)
▼ 내장의 경내 모습이며 뒷쪽에 서래봉 능선이 잘 보인다 써래 비슷하게 생겼다
▼ 관음전은 큰 자비의 어머니이신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이고, 관세음 보살은 이세상 모든 중생의 소망을 담은 간절한 소리를 듣고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자비의 화신이라 한다(내장사의 홈피에 설명되어 있는 내용임)
▼ 연화 모습의 돌물동이
▼ 석등과 3층석탑 (眞身舍利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3층 석탑이다. 1997년 범여스님이 조성한 탑으로 1932년 영국의 고고학 발굴조사단에 의해 발굴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인도의 고승 지나라타나 스님의 주선으로 내장사에 봉안하게 되었다.사리란 범어 sarira의 음역으로 보통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수행이 깊은 큰 스님들의 유골을 말하는 것으로서 불자들에게는 깊은 신앙의 대상이 되는 영골(靈骨)을 일컫는 말이다
▼ 대웅전: 대웅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이 굳건히 자리 잡고 앉아서 진리를 설하시는 전각이다(1958년 중수 되었다)
▼ 종각, 목어(木漁)의 형상이 재미있다
▼ 극란전(極樂殿)은1964년에 세워진 아미타불을 모신 전각이다. 아미타불은 시방정토 극락세계의 부처님으로서 죽음의 고통에서 중생들을 구원하여 극락정토로 이끄신다고 되어 있다
▼ 정혜루(定慧漏), 定은 禪定이니 마음을 한곳에 머물게 함이요, 慧는 바른 지혜를 일으켜서 理(本體), 事(現家)을 밝게 관조함을 말하는 것이다" 정혜루에는 불교의 사물 중 법고, 운판을 갖추고 있으며, 사물 중 나머지 범종과 목어는 정혜루 옆에 있다
▼ 영은사터 담장의 나무, 현실과 자연의 공존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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