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는 큰물섬이라는 우리말을 한자화 하여 부르는 이름이라 한다고 합니다, 즉 수심이 깊은 바다에 떠 있는 섬이랍니다. 섬 전체가 소나무가 많아서 경관이 수려한 섬이며 2개의 모래 해수욕장과 1개의 자갈마당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숙박지는 서포리 부근의 해수욕장의 뒤로 조성되어 있는 마을의 민박을 이용하면 되는데 해수욕장과 숙소가 걸어서 15분 정도 떨어져 있으므로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해수욕철이 지난 이맘때즈음에는 텐트를 가지고 가서 하루쯤 쉬다 오면 괜찮을듯 한 곳입니다.
▼ 덕적도의 서포리 해수욕장은 이제 한가한 해변으로 변해 버렸지만 내년 여름에는 또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빌것이다
▼ 옹진군이 이렇게 수많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것이 마치 목포 부근의 섬마을을 보는 듯 하다. 대부도의 방아머리 선착장을 출발하여 자월도, 소야도, 덕적도의 진리 선착장에 도착하였으며 시간은 2시간쯤 걸렸다
▼ 방아머리 선착장앞 해상에 떠 있는 배는 대부고속훼리1호이며 곧 출항할 준비를 하는듯 하다.
▼ 방아머리 선착장의 매표소이며 우리는 미리 예매를 하였기 때문에 승선권만 교환하고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여 간단하게 수속을 마치었다. 차량이 있는분만 먼저 발권을 한다니 꼭 참고 하여야 할 일이다. 섬여행 승선권 예매는 여기에서 하면 편리합니다.
가보고싶은섬: http://island.haewoon.co.kr/island/html/menu03/sub02.aspx?CompanyID=DEA1
▼ 이배는 대부고속훼리2호 이며 승선인원은 대략 200여명 정도 될것으로 보이고 차량은 27대가 실린다. 배 뒷쪽에는 엔진 진동이 심하니 앞자리에 자리를 잡아야 그나마 덜 피곤 하다
▼ 자월도는 는 면적 7.06㎢, 해안선 길이 20.4㎞, 최고점 178m인 섬으로 약 170가구에 45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32㎞ 해상에 위치하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뱃길로 한 시간 남짓의 거리이다. 주변에 승봉도(昇鳳島)와 대이작도(大伊作島), 소이작도(小伊作島) 등의 섬이 있다. 엣날에는 소홀도(召忽島)라고 하였다.
▼ 저 멀리 보이는 섬은 승봉도로 추정이 되는데 앞쪽으로는 대이작도인듯 싶다.
▼ 태풍이 지난지 하루가 지나서 그런지 바다는 고요 하다
▼ 이제 막 덕적도 진리포구를 떠나는 대부고속훼리5호이며, 저 배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직통하는 유일한 훼리인것같습니다.
▼ 그냥 아름다운 바다
▼ 덕적도 진리포구의 모습이며 덕적도에는 2개의 선착장이 있는데 인천에서 오는배와 대부도에서 오는 배를 대는곳이 다른듯 하다
▼ 서포리 해수욕장으로 가는길에 바라본 숙소(낮은 하얀 건물)
▼ 덕적도의 해안에 방풍림으로 조성된 적송은 정말 보기 좋게 아름다운 숲길을 만들어주는 귀한 소나무이며, 각각의 소나무도 정말 아름답다.
▼ 서포리 해수욕장 뒷편에는 여러가지 음식을 팔수있는 시설들이 모여 있는곳이 있는데 지금은 한가 하다.
▼ 해안가의 너른 평지에는 평소에는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듯 잔디운동장 처럼 보인다.
▼ 쓸쓸함만이 가득한 서포리 해수욕장은 마침 썰물때인지라 더욱더 쓸쓸함이 더하다
▼ 서포리 해수욕장의 전체 모습인데 가는 여름철에 한번이라도 바닷물에 몸을 담가봐야 고생해서 놀러온 보람이 있지...
▼ 동생은 열심히 모래성을 만들면 오빠는 부숴버리는 모습인데, 옛날에도 우리들도 그랬으니까 ...
▼ 해수욕장의 하루 해는 해무(海霧)에 젖어간다
▼ 고깃배나 낚시배만 정박하는 곳 인듯한데 그나마 한가 하다
▼ 바다와 이어진 조그만 호수 , 바닷물이 빠지면 빈 웅덩이만 남는다.
▼ 이제 물 빠지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해변가
▼ 바닷가를 한번 둘러보는 길
▼ 해수욕장이 있는 부근의 해안 도로는 정비가 잘되어 있는듯 하다.
▼ 한가한 낚시배
▼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가의 갈매기 쉼터
▼ 해무에 젖어든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 다음날 아침 다시 서포리 해수욕장의 솔밭를 보려고 숙소룰 나왔다. 솔숲속 길은 소나무 사이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 하나하나의 소나무가 곧 예술품이다.
▼ 해풍에 가지들은 모두 마을쪽으로 뻗어 있지만 자세만큼은 굳건 하다.
▼ 웰빙 산책로의 길이는 대략 3km 정도 되는듯 한데, 한번에 그냥 지나치면서 보기는 정말 아쉽다.
▼ 경주의 포석정을 보는듯 하다. 하지만 물이 들어오는곳도 없는데 왜 저런 구조물을 만들었을까?
▼ 섬에 축구장이 있다. 인조잔디로 잘 만들어져 있는데 아마도 최근에 만들어진듯 하다
▼ 해수욕장 입구 근처에 잇는 공용주차장 뒷편의 소나무숲
▼ 관리가 잘된 멋진 소나무
▼ 다시 서포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 아침 부터 해수욕장의 바닷물은 쏙 빠지고 그냥 한가함만이 가득한 서포리해수욕장
▼ 굴업도 인듯 하다
▼ 소포리 해수욕장의 해변도로의 모습들
▼ 해안도로 공사를 하면서 남겨 놓은 기묘한 모습의 바위인데 남겨놓기를 참 잘하셨습니다
▼ 물이 빠져 나가는 썰물때이지만 물빛은 곱다.
▼ 해수욕장 끝 부분에 있는 해변의 모습이며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곳인듯 하다.
▼ 왼쪽에 살짝 보이는 섬은 문갑도 인듯 하며,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 다시 서포리해변으로 걸어서 도착했으며, 아름다운 해솔길 속으로 들어가본다.
▼ 소야도와 덕적도(진리)사이의 해협은 좁아서 밀물때 물살이 상당했는데 대부고속훼리2호가 접안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 마지막 차를 싣고 있는 대부2호
▼ 대부분의 훼리호는 선수(뱃머리)모양이 똑같다
▼ 붉은색의 항로표지대는 암초를 알려주는 표시이며 야간에는 불빛으로 암초를 알려준다.
▼ 자월도의 손님들을 태우기 위해 접안하는 훼리2호 위에서 바라본 모습
▼ 저멀리 방아머리 선착장의 풍력발전기가 보이는것으로 보니 거의 도착했다
- 끝 -
'▣ 마음으로 가는길 > 전국여행·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 여행(해금강,외도)-1 (0) | 2012.10.27 |
---|---|
구봉도 대부 해솔길~영흥대교 (0) | 2012.10.19 |
대부도(구봉도의 솔밭 야영장) (0) | 2012.08.04 |
시화조력발전소(T-Light) 공원 나들이... (0) | 2012.08.01 |
소매물도-등대섬('11년10월) (0) | 2011.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