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은 전라북도 군산시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반도여서 보통 변산반도 라고 합니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로 군산시와 마주보고 있어서 대도시인 군산시로의 물류흐름과 교통이 좋아져서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가고 있는 부안군이며, 특히 곰소젓갈로 유명한 곳 입니다.

 

안쪽 산악지대를 내변산, 그 바깥쪽 바다주변을 외변산으로 구분하고. 내변산의 중심은 변산반도의 최고보인 의상봉(509m)을 비롯하여 남서쪽의 쌍선봉과 낙조대, 월명암, 봉래구곡, 직소폭포 일대이며, 변산일대의 산들은 예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 등 별칭을 가지고 조선 8경 또는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며, 특히 낙조대에서의 월명낙조는 변산의 풍경 중 으뜸이라고 합니다.

 

 

▼ 내변산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직소폭포를 거쳐서 관음봉을 왕복하여 내소사로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관음봉만 들리지 않는다면, 그냥 쉬운 산길이 되겠습니다.(수원산산악회;2018년2월10일 토요일)

 

 
▼ 내변산 탐방지원센터(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합니다. 눈은 안오는데, 날씨가 흐렸습니다.

 

 

▼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아서 그런지 산행을 하는 산악회는 3개팀 정도로 보입니다.

 

 

▼ 국립공원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이벤트 설치물이 보입니다.

 

 

▼ 직소천 옆길을 따라서 길은 점점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 실상사지 앞에서 이정표를 확인하고 직소폭포 방향으로 들어 갑니다.

 

 

▼ 실상사가 있었던 자리인데, 커다란 법당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실상사지 입니다. 아직 사찰의 형태로 꾸며지지는 않았습니다.

 

 

 

▼ 내변산에 이처럼 아름다운 계곡이 9개나 있었다니, 다시 확인해 보는 봉래구곡입니다

 

 

▼ 봉래구곡이 있는 계곡길을 따라서 봉래교를 건너갑니다.

 

 

▼ 며칠전에 내렸던 눈인지 산길에는 아직도 제법 두툼한 눈길이 깔려 있어서 아이젠을 챙겨 신습니다.

 

 

▼ 이런 저런 다리를 건너가는 다리마다 이름이 하나씩 있습니다.

 

 

▼ 넓은 마당도 지나갑니다

 

 

▼ 직소폭포가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 예전에 왔을때는 전망대가 없었는데, 산객들이 사진도 찍고, 저멀리 우뚝 솟은 관음봉도 보라고 전망대를 만들었습니다. 호수는 여름에 보면 아주 맑은 물이 고여서 잔잔한 호수를 보여 주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얼음판입니다. 옛날에는 이 물로 부안군에 식수를 공급하였습니다.

 

 

▼ 직소호를 옆으로 지나가면서 호수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가 관음봉입니다.

 

 

▼ 이 작은 고개만 넘으면 직소폭포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직소폭포인데, 얼어서 물줄기를 바라볼 수 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 아쉬워서 아주 옛날 여름날의 직소폭포 사진을 찾아서 올려 봅니다. 사진 날자를 보니 13년된 사진이군요

 

▼ 직소폭포가 잘 보이도록 전망대와 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오늘은 그나마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다행입니다

 

 

▼ 얼음 사이로 직소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여기가 여름에는 시원한 물이 떨어지는곳입니다.

 

 

▼ 직소폭포를 바라 보았던 전망대 계단을 보면서 관음봉 방향으로 길을 갑니다.

 

 

▼ 재백이고개로 가는길은 작은 냇가 옆길을 끼고 서서히 올라갑니다.

 

 

▼ 재백이다리를 건너면 완만한 경사가 있는 재백이고개를 오르게 됩니다

 

 

▼ 부안군이 남쪽지방이기는 하지만 산골에는 봄이 아직 멀었습니다

 

 

▼ 완만한 고갯길인 재백이고개를 올라갑니다만, 체력소모는 거의 없는고개입니다.

 

 

▼ 재백이고개 정상에서 직진하면 하산하는 길이고, 왼쪽으로 틀어서 올라가면 관음봉, 내소사 방향으로 가는길입니다

 

 

 

▼ 곰소만 방향인데, 구름인지, 먼지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 관음봉 삼거로 가는길에 돌아본 봉우리들의 모습입니다.

 

 

▼ 산에 미쳐사는 친구입니다.

 

 

▼ 석포리방향인데, 날씨가 흐려서 잘 안보입니다.

 

 

▼ 관음봉삼거리 부근에서 바라보는 관음봉입니다. 시간이 되면, 세봉을 거쳐서 내소사로 내려가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관음봉 삼거리에서 관음봉까지 왕복으로 다녀왔습니다.

 

 

▼ 직소호(분옥담)가 바라보이는 지점입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산 너머에는 월명암이 있습니다

 

 

▼ 관음봉 삼거리에서 관음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관음봉 사면에는 잡석들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펜스를 설치해서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 관음봉 옆길은 만만한 길이 아닙니다.

 

 

▼ 날씨가 좋으면 분옥담이 아주 잘 보일텐데 좀 아쉽게만 보입니다

 

 

▼ 관음봉삼거리 방향의 모습입니다.

 

 

▼ 나도 가끔은 인증샷을 해보고 싶은데, 남한테 부탁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 관음봉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관음봉 삼거리로 Back하여 돌아갑니다

 

 

▼ 변산8경중 1경인 웅연조대

 

 

▼ 관음봉 삼거리에서 내소사로 가는 능선길에서...

 

 

▼ 건너편 사진을 담아봅니다

 

 

▼ 내려오면서 담아본 관음봉입니다.

 

 

▼ 아늑하게 자리잡은 내소사입니다.

 

 

▼ 탐방로 입구에서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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