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은 산행보다는 금정산성의 성곽과 성문을 둘러보는 시간이었으며, 동문에서 북문까지의 성곽길을 걷다가, 북문에서 범어사로 하산하여 범어사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금정산성은 조선19대 왕이었던 숙종때(숙종27년)인 1701~1703년 사이에 쌓은 것으로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데,  해발 801m인 금정산 꼭대기(고당봉)에서 동남쪽, 서남쪽의 능선과 계곡을 따라 축성되었고, 둘레는 18,845m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산성으로서, 조선14대 선조때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16대 인조때의 병자호란를 겪으면서 산성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숙종때 대대적인 산성쌓기로 전국에 수뱍백개의 산성이 만들어졌는데, 금정산성도 그때 만들어졌습니다. 금정산성은 원래 동래산성이라고 하였고 중성(中城)으로 기준으로 외성(外城)과 내성(內城)성으로 구분되어 있는 산성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송상현의 전투가 있었던 동래읍성과는 다른성입니다


- 2번째 산행이라서 특별한 설명없이 사진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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