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돈대는 숙종22년(1696년)에 48개 돈대외에 추가로 축조된 돈대중 하나이며, 장곶보에 속해있던 돈대였습니다. 원래의 돈대 이름은 검암돈(黔巖墩)이였으나, 돈대가 있는 곳에 선수포구가 있어서 이로 인하여 공식 명칭도 선수돈대로 불립니다.
일부 인터넷 블로그에 송강돈대와 선수돈대가 같은 돈대라는 자료가 많은데, 실제는 송강돈대는 소루지돈대, 선수돈대는 검암돈대입니다.
▼ 선수돈대는 별장이 지휘하는 장곶보에 속해 있었으며 강화도와 석모도 사이의 바닷길을 감시하는 곳에 있습니다
▼ 강화도에도 후포항이 있습니다. 울진에도 있는 후포항이 있는데, 반드시 강화 후포항이라고 써야 될 것 같습니다. 후포항구와 선수포구가 한 지역인데, 무슨 차이 인줄을 모르겠습니다. 선수돈대는 포구 뒷산에 있습니다.
▼ 갯벌에 희한한 바위가 하나 보이는데, 무슨 이름을 가진 바위인지 모르겟습니다.
▼ 편의점(CU)옆에 선수돈대로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산으로 들어가는 거리가 500미터쯤 되는데, 한참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 선수돈대를 축성할 때 쓰일 돌을 채석하던 곳 인듯 합니다. 적당한 위치에 채석장이 있습니다
▼ 선수돈대 주위는 말끔하게 잡초가 제거되어 있었습니다.
▼ 치첩은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돈대가 이 정도로 있는 것 은 아마도 발국 복원작업이 끝난후의 모습일 것 입니다
▼ 보통 민가에 붙어 있는 돈대들은 주민들이 돈대에서 면석을 빼내어 집을 짓거나, 담장을 수리 할 때 쓰는데, 선수돈대는 민가와 멀고 산에 높이 있어서, 대부분의 면석들이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돈대 안에서 보는 돈대의 무사석입니다.
▼ 돈대 위에서 보는 모습인데, 직사각형의 모습에 포좌는 4문이 있습니다.
▼ 돈대 앞에는 나무가 너무 우거져서 바다가 안보입니다.
▼ 선수돈대의 이런저런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 다음은 강화군청에서 인용한 항공자료사진들을 참고로 올렸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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